"홍명보호, 1승 2무로 조 2위→16강도 충분"...'문어' 이영표, 무패 예언 나왔다! "체코·멕시코와 1-1, 남아공 2-0 제압"
![[OSEN=이대선 기자]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2023 AFC 아시안컵 대한민국 유치 알림대사 발대식이 열렸다.이영표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09.02 /sunday@osen.co.kr](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3/poctan/20260513131908622espx.jpg)

[OSEN=고성환 기자] 이번에도 예언이 현실이 될까. '한국 축구의 전설' 이영표 KBS 해설위원이 후배들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선전을 전망했다.
이영표 위원은 12일(이하 한국시간) 공개된 'KBS 스포츠' 유튜브 채널 영상을 통해 홍명보호의 월드컵 성적을 점쳤다. 그는 "내 바람까지 좀 더해서 1승 2무"라며 비교적 낙관적인 예측을 내놨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개최국 멕시코, 유럽 플레이오프 패스 D를 뚫고 올라온 체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함께 A조에 속해 있다. 내달 12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에스타디오 아크론에서 열리는 조별리그 1차전에서 체코를 상대한 뒤 18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멕시코와 2차전을 치른다. 그리고 25일 몬테레이의 BBVA 스타디움에서 남아공과 최종전을 소화한다.
과거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높은 적중률로 '문어'라는 별명까지 얻었던 이영표 위원은 한국이 패배 없이 조별리그를 통과할 거라도 내다봤다. 그는 "첫 경기를 비길 거 같다. 아직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 스리백이냐 포백이냐 문제도 남아 있다. 두 번째 경기는 고지대 변수도 있고, 멕시코 홈이라는 엄청난 이점도 있다"라며 "세 번째 경기에서 2-0 정도로 승리할 거 같다"고 말했다.

한국 축구 최초의 두 대회 연속 16강 진출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예상이다. 이영표 위원은 조 2위로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할 거 같다며 "(32강에서) LA에서 보스니아 혹은 스위스, 카타르, 캐나다 4팀 중에 한 팀을 만나게 될 거 같다. 나쁘지 않은 대진이다. 이기고 16강까지 갈 수 있는 좋은 루트"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예상 베스트 11도 공개했다. 이영표 위원은 홍명보 감독이 다시 포백으로 돌아가 4-2-3-1 포메이션을 사용할 수 있다며 오현규, 황희찬-손흥민-이강인, 설영우-김민재-박진섭-김문환, 조현우가 선발 명단을 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대표팀) 최근 계속해서 스리백을 썼다. 다만 홍명보 감독이 '월드컵에서는 한 가지 전술만으로는 안 된다. 두 전술을 다 사용해야 된다'고 말한 바 있다"라며 "남은 (친선전) 두 경기에서 포백을 쓸 거 같다. 괜찮다면 과거로 얼마든지 돌아갈 수 있다. 첫 경기에서 조심스럽게 경기할 상황은 아니다. 한 경기를 이기면 얼마든지 32강에 올라갈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영표 위원은 한국의 대회 첫 골을 책임질 주인공으로 오현규를 지목했다. 그는 KBS를 통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선수는 오현규다. 현재 대표팀에서 가장 날카로운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위치선정과 슈팅능력도 뛰어나다"라며 기대를 걸었다.
![[OSEN=서울월드컵경기장, 조은정 기자]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과 파라과이의 A매치 평가전이 14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남미 강호' 파라과이는 지난 10일 일본 원정에서 2-2 무승부를 거두고 온 팀이다. 이번 경기는 홍명보호의 2026 북중미 월드컵 포트 배정을 두고도 중요한 일전이다. 현재 한국은 오스트리아, 호주, 에콰도르와 치열한 포트 2 막차 경쟁을 벌이고 있다.경기 전 대한민국 홍명보 감독이 그라운드를 바라보고 있다. 2025.10.14 /cej@osen.co.kr](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3/poctan/20260513131910377eevh.jpg)
해외에서도 대부분 한국을 조 2위권 전력으로 평가하는 분위기다. 멕시코가 홈 어드밴티지를 등에 업고 유력한 조 1위 후보로 평가받는 가운데 한국과 체코가 2위 자리를 놓고 다툴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다만 절대 강자도 절대 약자도 없는 비슷한 전력끼리의 팀들이 묶인 만큼 어떤 일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다. 한국이 조 1위로 32강 토너먼트에 오를 것이란 관측도 나오는 이유다. 통산 4번째 월드컵 출전을 준비 중인 손흥민의 '라스트 댄스'인 만큼 한국 선수단의 마음가짐도 남다를 수 있다.
태극마크를 달고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무대를 누빌 최종 엔트리 26인은 오는 16일 발표된다. 이후 18일 홍명보 감독을 포함한 선수단 본진이 미국 솔트레이크시티로 출국해 사전캠프를 꾸릴 예정이다. 해발 1571m의 고지대인 에스타디오 아크론에서 열리는 경기에 대비한 선택이다.
한편 이제 홍명보호에 남은 모의고사는 두 경기다. 대표팀은 5월 31일 미국에서 FIFA 랭킹 102위 트리니다드토바고, 6월 4일 FIFA 랭킹 100위 엘살바도르와 평가전을 치른다. 그리고 6월 5일 멕시코 과달라하라로 이동해 월드컵 베이스캠프에 입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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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스포츠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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