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제주 하늘길 10년 만에 재개…제주항공 주 2회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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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과 제도를 잇는 국내선 직항 노선이 10년 만에 다시 열린다.
김범호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국내선 신규취항으로 인천공항과 전국 주요지역과의 연계성이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선 취항을 확대해 국민들의 해외여행편의를 제고하고 정부의 외래 관광객 3000만 명 달성 목표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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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과 제도를 잇는 국내선 직항 노선이 10년 만에 다시 열린다. 이번 신규 취항을 기점으로 인천공항의 지방 연계성을 강화해 국민 편의를 높이고, 외래 관광객 3000만 명 시대를 위한 허브 경쟁력 확보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제주항공의 인천~제주 국내선 직항 노선 신규 취항에 맞춰 국내선 확대와 지방 연계 강화를 통해 외래 관광객 유치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공사는 전날 오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국토교통부와 제주항공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제주 국내선 신규 취항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노선은 지난 2016년 10월 수요 부족으로 운항이 중단된 이후 약 10년 만에 다시 열린 것이다.
해당 노선은 제주항공이 189석 규모의 B737 항공기를 투입해 주 2회 운항한다. 이달에는 화요일과 토요일, 6월 이후부터는 월요일과 금요일에 각각 운항할 예정이다. 항공편명은 제주~인천 구간 7C166편, 인천~제주 구간 7C167편을 사용하며 탑승 수속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1층에서 진행된다.
공사는 이번 취항을 통해 내·외국인의 여행 편의가 향상되고 신규 환승 수요가 창출됨으로써 인천공항의 허브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해외 관광객의 지역 접근성이 좋아져 정부의 ‘외래 관광객 3,000만 명’ 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현재 인천공항에는 김해와 대구를 연결하는 환승 전용 내항기가 주 46회 운항 중이며, 전국 주요 도시를 잇는 공항버스는 123개 노선에서 하루 평균 2169편 운행되고 있다.
공사는 앞으로 국내선 취항 항공사를 대상으로 여객공항이용료, 착륙료 등 시설 사용료를 감면하고, 올해 확대된 슬롯(항공기 이착륙 횟수)을 국내선 노선에 최우선 배정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김범호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국내선 신규취항으로 인천공항과 전국 주요지역과의 연계성이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선 취항을 확대해 국민들의 해외여행편의를 제고하고 정부의 외래 관광객 3000만 명 달성 목표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유진 기자 re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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