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윔블던, US오픈 예선 출전 확정 권순우 숏 인터뷰 [ITF M15 안동]

박성진 기자 2026. 5. 13.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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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F M15 국제남자테니스투어대회가 한창인 경북 안동.

"안녕하세요. 국군체육부대 병장 권순우입니다. 제가 팬분들 응원 덕분에 중국 챌린저 대회에서도 우승하고 왔습니다. 지난 번 광주에서도 그렇고 부산에서도 그렇고, 경기할 때마다 팬분들이 항상 응원의 메시지도 보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힘낼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윔블던과 US오픈 예선 출전도 확정짓고 왔습니다. 이제 그랜드슬램에서 뛸 것 같은데, 팬 분들이 원하시는 경기, 좋아하시는 경기를 그랜드슬램 가서도 보여드리겠습니다.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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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따봉 권순우

ITF M15 국제남자테니스투어대회가 한창인 경북 안동. 5월 13일, 반가운 얼굴이 대회장을 찾았다. 지난 주, 중국 우시오픈(ATP CH100)에서 우승한 권순우(국군체육부대)였다. 권순우는 귀국하자마자 다수의 전우들이 출전 중인 경북 안동에 도착했다. 

권순우는 지난 달 광주오픈(CH75)에 이어 이번 우시오픈까지 두 대회 연속 챌린저 타이틀을 차지하며 라이브랭킹을 186위로 끌어올렸다. 광주오픈 직전 랭킹이 350위였으니, 한 달 사이에 약 170 계단 정도를 점프한 것이다. 그러면서 올해 하반기 예정된 윔블던, US오픈 두 개의 그랜드슬램 예선 출전도 확정지었다. 

- 우승 축하한다. 두 대회 연속 우승이다.
"감사하다. 원하는 결과대로 나와 만족한다."

- 지난 광주오픈 때에는 잔부상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어땠나?
"비슷했다. 처음 갔을 때에는 완주하지 못할 것 같았다. 1회전 마치고 기권할까도 생각했다. 발가락 쪽이 좋지 않았다. 그래도 경기하다보니 상태가 괜찮아졌고, 결과가 좋아서 다행이다."

- 우승하면 윔블던 예선에 포함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나? 어떤 생각이 들던가?
"그렇다. 그런데 경기 중에는 그런 생각을 해서는 안 된다. 결승 경기에서는 최대한 그런 생각을 안 하려 했다. 나도 100위 안에 들었던 선수다. 그런 경험이 있다 보니 경기 중에는 내 경기에만 집중했다."

- 결승 상대였던 부 윤차오케테(중국)와는 첫 대결이었지만 자주 봤을 거 같은데.
"부 선수와의 경기가 가장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다. 부 선수도 100위 안에 있었고 투어 생활도 했었다. 그렇지만 자신감은 항상 있었다."

- 한국 입국하자마자 안동으로 온 것인가?
"그렇다. 11일 밤에 안동에 도착했다. 어제(12일)부터 여기서 훈련 중이다."

- 윔블던 이전 잔디코트 투어~챌린저 대회에 출전할 것인가?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 그렇지만 출전할 것 같다. 잔디코트 대회들도 이제 4주 정도 밖에 안 남았다."

- 테니스 팬들에게 인사 부탁한다.
"안녕하세요. 국군체육부대 병장 권순우입니다. 제가 팬분들 응원 덕분에 중국 챌린저 대회에서도 우승하고 왔습니다. 지난 번 광주에서도 그렇고 부산에서도 그렇고, 경기할 때마다 팬분들이 항상 응원의 메시지도 보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힘낼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윔블던과 US오픈 예선 출전도 확정짓고 왔습니다. 이제 그랜드슬램에서 뛸 것 같은데, 팬 분들이 원하시는 경기, 좋아하시는 경기를 그랜드슬램 가서도 보여드리겠습니다.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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