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논현동 빌딩 11월 첫 삽…부동산 개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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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유경 회장이 이끄는 신세계가 서울 강남 노른자땅에 대형 오피스 빌딩을 올립니다.
신세계그룹의 계열 분리 발표 이후 첫 대규모 프로젝트로 정유경표 부동산 개발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습니다.
김한나 기자, 신세계가 강남에 오피스빌딩 개발에 나선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센트럴은 논현동 가구거리 일대에 보유한 1천여 평(3420.5㎡)규모 부지에 20층짜리 대형 복합 오피스 빌딩을 짓습니다.
신세계센트럴 측은 현재 인허가 절차를 밟고 있으며 오는 11월 착공해 2029년 준공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프로젝트는 서울시의 역세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현재 주거지역을 상업지로 용도 변경을 통해 용적률 800%를 적용받을 전망입니다.
해당 빌딩은 외부 임대를 중심으로 업무와 판매시설로 활용될 예정으로 당초 신세계센트럴이 검토했던 시니어하우징 시설은 최종 제외됐습니다.
[앵커]
그룹의 부동산 개발이 크게 두 축을 이루게 됐군요?
[기자]
정유경 회장 계열인 신세계센트럴과 정용진 회장 계열인 신세계프라퍼티가 그룹 내 부동산 개발 사업의 두 축을 이루고 있습니다.
신세계센트럴은 본래 백화점 자산을 관리하는 법인이지만 최근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기존 '신세계센트럴시티'에서 '신세계센트럴'로 변경하고 종합 부동산 개발 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개발·운영에 더해 시니어하우징 사업 등을 본격 확장하고 있습니다.
서울 터미널 복합개발 사업의 경우 동서울터미널은 신세계프라퍼티가,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은 신세계센트럴이 참여하면서 신세계 오너 남매가 나란히 나서는 구도가 형성됐습니다.
SBS Biz 김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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