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7500선 붕괴 뒤 7700선 급반등…외국인 2.6조원 이상 순매도

김종윤 기자 2026. 5. 1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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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하락 출발하며 불안감을 키웠던 코스피가 빠르게 하락세를 만회하면서 장중 상승 반전했습니다.

한때 6% 넘게 하락했던 삼성전자가 낙폭을 빠르게 줄인 영향인데, 증시 상황 먼저 짚어보겠습니다.

김종윤 기자, 코스피 현재 흐름은 어떻습니까?

[기자]

코스피는 7513으로 하락 출발한 뒤 7402를 찍었지만 다시 반등해 7700선 위로 상승 반전했습니다.

코스닥도 1176에 약세로 문을 연 뒤 1150선까지 밀렸다가 1170선까지 낙폭을 줄이고 있습니다.

코스피에선 오늘(13일)도 외국인이 2조 6천억 원 넘게 순매도하고 있지만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 6천억 원과 9천6백억 원 이상 주식을 사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장중 192만 원까지 올랐고, 노사협상 결렬에 급락하던 삼성전자는 정부 움직임에 반등해 장중 28만 원을 회복했습니다.

피지컬 AI와 로봇사업 관련도가 커진 현대차와 LG전자는 오늘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삼성전기는 52주 신고가로 100만 원을 넘었고, 분기 역대 최고 실적에 백화점주도 강세입니다.

한타바이러스 글로벌 확산 우려에 백신 관련주도 강세이고, 코스모로보틱스는 상장 후 사흘 연속 상한가입니다.

어제(12일)보다 3.9원 오른 1493.8원에 문을 연 달러원 환율은 1500원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앵커]

새벽 뉴욕증시 결과도 전해주시죠.

[기자]

미 4월 소비자물가가 3년 만에 최고치를 보이자 금리인상 가능성이 반도체투자 축소우려로 이어져 기술주 중심 지수는 동반 하락했습니다.

나스닥과 S&P500지수는 각각 0.7%와 0.1% 하락한 반면 다우지수는 소폭 올랐습니다.

반도체주 하락 속에 브로드컴은 3% 넘게 급락했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에 금리인하 가능성이 줄어들자 금리에 민감한 테슬라는 2% 넘게 떨어졌습니다.

구글이 스페이스X와 지구궤도에 데이터센터 구축을 논의한다는 소식에 알파벳은 0.76% 내렸습니다.

SBS Biz 김종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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