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의회좋은후보선정시민위원회, 김병혁·윤민섭·최태영 후보 ‘좋은후보’로 선정

정민엽 2026. 5. 1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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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민주재단, 춘천여성민우회, 춘천공동행동 등 춘천지역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춘천시의회좋은후보선정시민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좋은후보로 김병혁·윤민섭·최태영 예비후보를 선정, 지지 의사를 밝혔다.

위원회는 오는 19일 좋은후보로 선정된 3인의 예비후보와 정책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향후 이들의 춘천시의회 입성을 돕기 위해 선거운동원 가입, SNS 홍보 등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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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시의회좋은후보선정시민위원회는 13일 오전 춘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병혁·윤민섭·최태영 예비후보를 ‘좋은후보’로 선정했다. 정민엽 기자

강원민주재단, 춘천여성민우회, 춘천공동행동 등 춘천지역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춘천시의회좋은후보선정시민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좋은후보로 김병혁·윤민섭·최태영 예비후보를 선정, 지지 의사를 밝혔다.

위원회는 13일 오전 춘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춘천시의원 마 선거구(퇴계동)에 출마하는 김병혁 진보당 예비후보와 라 선거구(효자2동·석사동)에 도전 중인 윤민섭 정의당 예비후보, 최태영 개혁신당 예비후 3인을 좋은후보로 발표했다.

김병혁 후보는 노동시민운동을 꾸준하게 해 온 점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고, 현역 시의원인 윤민섭 후보는 향후 주기적으로 시민들에게 정책 활동을 설명하기로 약속한 점 등이 강점으로 꼽혔다. 최태영 후보는 청년 후보인 점과 연차별 공약 계획을 상세하게 밝힌 점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김대건 강원대 교수는 “춘천시의회를 시민의 의회로 바꾸고자 시민들이 직접 좋은후보 선정에 나섰다”라면서 “11대 춘천시의회는 4년 내내 정당 간 대립, 정략적 판단, 시민에 대한 설명 부족, 의정활동의 공공성 약화 등 여러 문제를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라고 꼬집었다.

위원회는 후보자의 도덕성, 공공성, 주민주권에 대한 이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총 40개의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10명의 전문가 평가단 평가(50%)를 진행하고, 시민위원회 위원들의 투표(50%)를 합쳐 좋은후보를 선정했다.

이번 위원회의 평가에는 춘천시의원 선거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34명 중 4명이 지원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예비후보 중 신청자는 없었으며, 좋은후보로 선정되지 못한 1명은 국민의힘 소속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위원회는 “선정되지 못한 한 분의 후보자도 기존 후보들과 다른 의식을 갖고 있었지만, 시민위원회가 제시한 기준에 충족하지 못한 부분은 아쉽다”라면서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 단 한 명도 신청하지 않은 부분은 유감스럽다”라고 강조했다.

위원회는 오는 19일 좋은후보로 선정된 3인의 예비후보와 정책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향후 이들의 춘천시의회 입성을 돕기 위해 선거운동원 가입, SNS 홍보 등에 나설 예정이다. 정민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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