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중기 "이철우, 산불이 '파괴의 미학'?…도지사 자격 없어"

대구CBS 곽재화 기자 2026. 5. 1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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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여론조사에서 앞서고 있는 한편, 8년 만에 맞붙은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예비 후보 역시 여당 소속이라는 점을 어필하며 맹추격하고 있다.

오중기 후보는 현역 도지사인 이 후보에 맞서 경북 곳곳을 매일 발품 팔며 표밭갈이에 나서면서, 산불 피해 주민들이 이 후보에 대해 분개하고 있다며 이 후보는 도지사의 자격이 없다고 맹공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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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번째 게스트,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경북 산불이 '파괴의 미학'?…피해 주민들 분개하고 있어"
"안동 한일정상회담 참석 안할 것…경북에 관심 높아질 거라는 기대는 있어"
"국민의힘이 국민적인 불안감을 포착하지 못해 국힘 인사들이 민주당으로 넘어오는 것"
유튜브 '류연정의 마이크온' 캡처

이철우 경북도지사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여론조사에서 앞서고 있는 한편, 8년 만에 맞붙은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예비 후보 역시 여당 소속이라는 점을 어필하며 맹추격하고 있다.

오중기 후보는 현역 도지사인 이 후보에 맞서 경북 곳곳을 매일 발품 팔며 표밭갈이에 나서면서, 산불 피해 주민들이 이 후보에 대해 분개하고 있다며 이 후보는 도지사의 자격이 없다고 맹공을 펼쳤다.

오 후보는 12일 대구CBS '류연정의 마이크온'에 출연해 "(이철우 후보가) 막말을 많이 하셨더라. 산불 난 데 가서 파괴의 미학이라는 말도 안 되는 말씀을 하셨더라"면서 "불에 타 죽고 완전히 엉망이 됐는데 도지사는 그걸 방기하고 대선 출정했다. 도지사 자격이 없다. 주민들은 상당히 분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부 차원에서 지원해주고 있는데 산불 대책 문제도 좀 심각한 수준"이라면서 "변화를 만들어낼 때 주민과 상의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안동에서 개최되는 한일정상회담 참석 여부에 대해서는 참석하지 않겠다며 선을 그었지만 대통령이 경북에 좀더 관심을 가질 거라는 기대감들은 있다고 했다.

오 후보는 "선거에 나온 몸이라 오라고 해도 안 가는 게 돕는 일인 것 같다"면서도 "대통령이 안동에도 오고, 포항이나 구미도 오는 것 아닐까, 그럼 대통령의 관심이 경북에 더 오지 않을까, 이런 기대감은 분명히 있을 것. 그러면 지선에도 영향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에서 민주당으로 넘어오는 인사가 많다는 점에 대해서는 "상주시의회 의장을 2번 지내신 분이 민주당으로 넘어와 시장 후보로 나섰다"면서 "시의회 의장까지 하셨던 분이 경쟁이 뭐가 두렵겠느냐. 국민의힘에서 국민적인 불안감을 제대로 못 알아가고 있는 것"이라고 답했다.


대구·경북 대표 시사 프로그램, 대구CBS '류연정의 마이크온'은 매주 월~금 오후 5시부터 5시 30분까지 대구CBS FM 103.1과 CBS레인보우 앱,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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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곽재화 기자 good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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