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커뮤니티가 단지 가치 결정한다"…골프존 '구독형 스크린골프'로 주거 복지 혁신

- 신축 아파트 필수시설 '스크린골프', 이제는 소유 아닌 '구독'의 시대로
- 초기 비용 부담 낮추고 관리 효율 높인 렌탈 서비스, 주거 시장 새로운 표준 예고
최근 '살기 좋은 아파트'를 결정짓는 핵심 지표로 커뮤니티 시설의 질이 꼽히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입주민 선호도 부동의 1위를 차지하는 시설은 단연 '스크린골프장'입니다. 하지만 수천만 원에 달하는 기기 도입 비용과 까다로운 유지보수는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사무소의 고질적인 고민거리였습니다.
국내 스크린골프 1위 골프존은 최근 이런 시장 트렌드 변화에 맞게 '아파트 전용 렌탈 서비스'를 론칭하며, 주거 단지 내 골프 시설의 패러다임을 '구매'에서 '구독'으로 전환하고 있어 주목됩니다.
■ '소유'에서 '경험'으로…아파트 커뮤니티에 부는 구독 경제 바람
과거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은 입주 시점에 설치된 장비를 노후화될 때까지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그러나 빠르게 진화하는 골프 시뮬레이터의 기술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애물단지'로 전락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골프존이 선보인 이번 서비스는 초기 목돈 지출 없이 월 이용료 방식으로 최신형 장비를 도입할 수 있게 설계되었습니다. 이는 가전이나 자동차 시장에서 보편화한 '구독 경제' 모델을 아파트 커뮤니티라는 특수 시장에 접목한 사례로 평가받습니다. 초기 설치비 부담이 사라지면서 신축 단지는 물론, 시설 노후화로 고민하던 구축 아파트 단지들도 최신 시설로의 교체가 한결 수월해졌습니다.
■ 국가대표급 연습 환경, 우리 집 엘리베이터만 타면 '끝'
이번 렌탈 서비스를 통해 공급되는 'GDR PLUS'는 실제 대한민국 골프 국가대표 선수들이 훈련하는 장비로 잘 알려졌습니다.
단순히 공을 치는 것에 그치지 않고, AI 샷 진단 기능이 가미된 정밀 분석 시스템을 통해 입주민들은 단지 내에서 프로 수준의 연습 데이터를 무료로(혹은 저렴한 이용료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거 공간 안에서 누리는 '골프 복지'의 수준이 전문 연습장 못지않게 높아진 셈입니다.
■ 관리 사각지대 없앤 '원스톱 케어'…운영 효율성 극대화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가장 큰 애로사항이었던 '사후 관리(AS)' 문제도 해결했습니다. 렌탈 계약 기간 무상 AS는 물론, 연 1회 정기 점검 서비스가 포함되어 전문 지식이 부족한 관리 주체도 안정적으로 시설을 운영할 수 있습니다.
3년형과 5년형으로 나뉜 유연한 계약 조건과 좌타자를 배려한 양손형 시스템 구성 등은 다양해진 입주민들의 니즈를 세심하게 반영했다는 평가입니다.
■ "커뮤니티 경쟁력이 곧 단지의 프리미엄"
부동산 전문가들은 아파트 커뮤니티의 운영 상태가 향후 단지의 매매가와 전세가에도 영향을 미치는 '커뮤니티 프리미엄' 시대가 도래했다고 분석합니다.
안규식 골프존 판매사업부 부장은 "이제 아파트 커뮤니티는 단순히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입주민에게 어떤 수준의 경험을 제공하느냐가 중요해졌다"며 "이번 렌탈 서비스는 비용 효율성과 입주민 만족도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주거 시장의 트렌드가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옮겨가는 가운데, 골프존의 이번 시도는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 운영의 새로운 표준(Standard)을 제시하며 주거 문화를 한 단계 진화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MBN 문화스포츠부 이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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