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 국제네트워킹 참여 연어자원관리 강화

김주현 2026. 5. 13. 10: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김종덕)은 오는 15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리고 있는 제33차 북태평양소하성어류위원회(NPAFC) 연례회의에 참석, 글로벌 연어자원 증강사업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연례회의에는 해양수산부 국제협력총괄과가 대한민국 수석대표로 참석하며, 한국수산자원공단은 과학조사통계위원회(CSRS) 대표단에 참여해 연어 자원보전과 지속가능한 관리 강화를 위한 국제 협력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해생명자원센터 제33차 북태평양소하성어류위원회 연례회의 참석
연어 천국 캐나다 밴쿠버서
▲ 우리나라 최대 연어 모천인 양양 남대천으로 첨연어가 오르고 있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김종덕)은 오는 15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리고 있는 제33차 북태평양소하성어류위원회(NPAFC) 연례회의에 참석, 글로벌 연어자원 증강사업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연례회의에는 해양수산부 국제협력총괄과가 대한민국 수석대표로 참석하며, 한국수산자원공단은 과학조사통계위원회(CSRS) 대표단에 참여해 연어 자원보전과 지속가능한 관리 강화를 위한 국제 협력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와 관련, 북태평양소하성어류위원회(NPAFC)는 북태평양 연어 자원의 보존과 합리적 이용을 위해 대한민국, 미국, 캐나다, 일본, 러시아 등 5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국제기구로, 매년 연례회의를 통해 과학연구 성과 공유와 자원관리 정책을 논의하고 있다.

이번 제33차 연례회의에서는 ‘NPAFC 과학계획(2023~2027)’에 따른 국가별 연구 성과 점검과 함께 기후변화가 연어 자원에 미치는 영향, 북태평양 연어 개체군 변동성, 해양생태계 변화 대응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또 회원국 간 공동조사 및 데이터 공유 확대, 향후 국제 공동연구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진다.

한국 대표단은 우리나라 주요 하천에서 수행 중인 연어 자원조성 사업과 과학적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특히 연어 자연산란장 조성, 어린연어 방류, 이석(otolith) 분석 기반 자원 평가 등 연어 관리 기술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번 연례회의와 연계하여 개최되는 국제 워크숍에도 참여하여 연어, 해양생태계, 기후 간 상호작용에 대한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회원국 연구자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할 예정이다.

캐나다는 제2 도시인 밴쿠버의 프레이저강을 모천으로 지구상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종의 연어가 오르는 세계적인 연어기원국으로, 브리티시 콜럼비아(B.C) 주의 젖줄인 프레이저강은 양양 남대천에 오르는 첨연어를 비롯해 코호연어, 치누크연어 등 다양한 어종의 연어들이 매년 늦여름부터 늦겨울까지 모천과 지천을 따라 소상하는 곳으로 캐나다 연어의 고향으로 불린다.

이곳은 캐나다 연어를 생태환경의 지표로 삼아 생물다양성 거점 역할을 해내고 있으며, 특히, 프레이저강 줄기를 따라 오르는 연어를 직접 관찰할 수 있도록 설계한 위버크릭 연어자연산란장은 강원도와 양양군이 현재 남대천 하구에 설계 중인 국내 최초 연어자연산란장의 벤치마킹 모델로서 친환경생태체험시스템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캐나다 연방정부와 연어가 소상하는 지역의 주민들 역시 연어를 통해 생태계의 선순환을 유지하기 위한 합리적인 시스템을 정책적으로 구현하고 있다.

한국수산자원공단 김종덕 이사장은 “연어는 해양환경 변화를 반영하는 대표적인 지표종으로, 국제적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자원”이라며 “이번 연례회의 참석을 통해 연어 자원의 지속가능한 관리 기반을 강화하고, 국제사회에서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수산자원공단은 동해안 주요 하천을 중심으로 연어 자원 회복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어업인 협력을 통한 자원관리 및 연어 바이오·식품·관광 산업화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김주현 기자

▲ 하천 연어의 천국으로 불리는 캐나다 밴쿠버 캐필라노 강줄기는 소상하는 연어들을 관찰하기 위한 산책로 등 다양한 체험시설들이 조성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