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ACC서 ‘한국문화의 힘’ 말한다

김석희 기자 2026. 5. 1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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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특별 강연…K컬처 '과거-현재-미래' 조망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남일보DB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에서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이 특별 강연을 한다. 

ACC는 오는 20일 문화정보원 극장3에서 '한국문화의 뿌리와 힘'을 주제로 유홍준 관장이 강연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강연에서 유 관장은 '한국문화의 뿌리와 힘'을 주제로, '한국문화의 정체성은 어떻게 형성되었는가'에 대해 살펴본다. 케이컬처(K-Culture)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국 역사와 문화의 흐름 속에서 조망하고, 현대 사회의 인문 환경과 그 뿌리 깊은 힘의 근원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유 관장은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 석사,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동양철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미술평론으로 등단한 뒤 미술평론가, 교수, 문화재청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는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시리즈, '유홍준의 한국미술사 강의', '국보순례', '안목' 등이 있다.

모두를 위한 문화예술교육을 실천한다고 밝힌 ACC는 이번 특별초청 강좌 역시 동시 수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며, 광주MBC 연빛나 아나운서가 진행자로 참여한다. ACC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중계도 진행한다. 수강료는 무료로, 참여 신청은 ACC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김상욱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이번 'ACC 인문강좌' 특별초청 강연은 한국미술사를 대표하는 연구자이자 대중적 저술가인 유홍준 관장과 함께 우리 문화와 미술의 흐름과 가치를 새롭게 이해하는 자리"라며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보다 가까이에서 만나고, 한국미술을 바라보는 안목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ACC 인문강좌 포스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