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226일만의 빅리그 복귀전서 1볼넷… ATL은 5-2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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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이 226일 만의 빅리그 복귀전에서 볼넷을 골라내며 출루에 성공했다.
김하성은 2025시즌 종료 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1년 2000만달러 계약을 따냈다.
그리고 이날 지난해 9월29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 이후 226일 만에 빅리그 무대를 밟게 됐다.
김하성은 이후 8회말 2사 1,3루에서 마지막 타석에 들어갔지만 2루 땅볼로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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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김하성이 226일 만의 빅리그 복귀전에서 볼넷을 골라내며 출루에 성공했다.

김하성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8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출전해
김하성은 2025시즌 종료 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1년 2000만달러 계약을 따냈다. 하지만 지난 1월초 빙판에서 미끄러지며 오른쪽 중지를 다쳐 수술을 받아 4~5개월 치료와 재활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은 바 있다.
김하성은 지난달 4월30일부터 더블A에서 재활 경기를 소화했다. 더블A에서 4경기 9타수 3안타 4볼넷을 기록한 그는 지난 5일 트리플A로 콜업됐다. 이후 트리플A에서 5경기 타율 0.263을 기록한 뒤 12일 메이저리그에 콜업됐다. 그리고 이날 지난해 9월29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 이후 226일 만에 빅리그 무대를 밟게 됐다.
김하성은 3회말 무사 1루에서 첫 타석을 소화했다. 풀카운트 승부 끝에 2루 방면으로 타구를 보냈다. 2루수 니코 호너가 2루 베이스 가까이에 위치했기에 안타가 될 것으로 보였으나 호너는 몸을 날려 김하성의 타구를 막은 후 깔끔한 송구로 김하성을 잡아냈다.

5회 3루 파울 플라이로 물러난 김하성은 6회말 2사 1루에서 볼넷으로 1,2루 발판을 놨다. 하지만 후속타자 호세 아소카르가 3루 땅볼에 그치면서 득점에는 실패했다.
김하성은 이후 8회말 2사 1,3루에서 마지막 타석에 들어갔지만 2루 땅볼로 고개를 숙였다.
한편 애틀랜타는 이날 1-2로 지고 있던 5회말 오스틴 라일리의 솔로홈런을 시작으로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의 투런포, 1사 1,2루에서 나온 맷 올슨의 1타점 적시타로 대거 4점 획득에 성공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를 지켰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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