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 1잔 민폐논란' 전원주의 반성?…고관절 수술 후 "베푸는 재미 깨달아" [MD이슈]

곽명동 기자 2026. 5. 1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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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가다 어려운 사람 보면 5만원 씩 줘
"어려운 사람 도와주고 살겠다" 다짐
전원주./유튜브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연예계 대표 '짠순이'로 알려진 배우 전원주가 고관절 수술을 계기로 "앞으로는 베풀며 살겠다"는 변화된 가치관을 공개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전원주_전원주인공'에는 '전원주 이즈백! 고관절 수술 따윈 두렵지 않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전원주는 "예전에는 지독한 짠순이었지만 나이를 먹으니 생각이 달라지더라"며 입을 열었다.

전원주./유튜브

그는 "수술 후 가만히 누워있는데 이렇게 아끼기만 하다가 가버리면 나만 손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제는 먹고살 만하니 어려운 사람을 돕기 위해 일부러 현금을 갖고 다닌다. 길을 가다 도움을 요청하는 분이 있으면 5만 원이라도 쥐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는 모으는 재미로 살라고 권했지만 이제는 주는 재미를 가져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덧붙였다.

전원주는 즉석에서 현금 봉투를 꺼내 제작진에게 "밥값 하라"며 10만 원씩 건네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어느덧 90세를 향해 가고 있다. 세상을 떠나기 전, 맨손으로 가기보다 어려운 사람을 조금이라도 더 도와야겠다는 생각"이라며 진심을 전했다.

이러한 전원주의 행보는 지난 2월 불거진 '민폐 논란'과 대비되어 더욱 눈길을 끈다. 당시 공개된 영상에서 전원주는 며느리와 함께 카페를 방문해 커피 한 잔을 주문한 뒤 나눠 마시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며느리가 "어머니는 남편과 저까지 셋이 와도 한 잔만 시키신다"고 밝히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자영업자에게는 민폐다", "가진 사람이 더한다"는 비판이 제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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