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 12년만 남북 여자 클럽 축구 맞대결 생중계

이종희 기자 2026. 5. 1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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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가 아시아 최고 권위의 여성 클럽 대항전인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에서 성사된 역사적인 남북 4강전 맞대결을 전 국민에게 무료로 선보인다.

쿠팡플레이는 오는 20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수원FC 위민'과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의 준결승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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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쿠팡플레이가 아시아 최고 권위의 여성 클럽 대항전인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에서 성사된 역사적인 남북 4강전 맞대결을 전 국민에게 무료로 선보인다.

쿠팡플레이는 오는 20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수원FC 위민'과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의 준결승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13일 밝혔다.

AFC 여자 챔피언스리그는 그동안 유료 구독자에게 제공되던 대회지만, 쿠팡플레이는 이번 경기의 상징성을 고려해 일반 회원 모두에게 전면 무료 중계를 결정했다.

이번 경기는 북한 여자 축구 클럽의 사상 첫 방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여자 축구단으로서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에 처음이다. 타 종목을 포함해 선수단 전체로 보더라도 2018년 이후 8년 만에 성사된 공식 방문이다.

평양을 연고로 2012년 창단한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선수단의 상당수가 국가대표급 선수로 구성되어 있다. 북한 1부리그를 두 차례나 제패한 강팀인 데다, 앞서 지난해 11월 열린 조별리그에서는 수원FC 위민을 3대 0으로 꺾은 바 있어 이번 재대결 결과에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수원FC 위민'은 대한민국 여자 축구의 상징 지소연을 필두로, 김혜리, 최유리 등 전현직 국가대표들이 포진하고 있는 강호다. 특히, 지난 3월 진행된 8강전에서는 전 대회 우승팀인 중국의 '우한 장다'를 4대 0으로 완파하며 매서운 기세로 준결승에 올랐다.

쿠팡플레이는 장지현 해설위원과 윤장현 캐스터로 구성된 최정상급 중계진과 함께 역사적인 현장을 생생히 전할 예정이다.

이날 경기 승리 팀은 멜버른시티(호주)와 도쿄 베르디(일본) 전의 승자와 오는 23일 오후 2시 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맞붙는다. 쿠팡플레이는 멜버른시티와 도쿄 베르디의 4강전을 비롯해 AFC 여자 챔피언스리그 결승전까지 모두 생중계한다.

한편,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의 주요 경기는 쿠팡플레이에서 시청 가능하다. 경기 종료 후에는 다시보기와 하이라이트 영상도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2paper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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