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내란 옹호’ 국민의힘, 위헌정당 해산 대상…지선서 민심 심판 받아야”

정혜민 기자 2026. 5. 1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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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국민의힘은 내란을 옹호하는 반헌법, 반민주 세력이며 위헌 정당 해산 심판의 대상이 될 수 있다”며 “위헌 정당 해산 심판 이전에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민심의 혹독한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선거운동 시작일을 8일 앞둔 이날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공천 경과와 정책 성과 등을 보고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이렇게 말했다. 정 대표는 “6·3 지방선거를 통해 내란 세력을 확실하게 심판하고, 내란의 티끌까지도 청산해내야 한다”며 “이를 통해 국가를 완전히 정상화하고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세워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든든하게 뒷받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 대표는 이번 지방선거 공천은 ‘역대급 4무 4강 공천’이라고 자부했다. 정 대표는 “억울한 컷오프가 없고, 부적격자 공천이 없고, 낙하산 공천 없고, 부정부패도 없었다”라고 했다. 또 “당의 정책과 공약 또한 당원들과 함께 만드는 정책, 국민과 함께 만드는 공약으로 집대성하고 있다”면서 그간 당이 발표했던 주요 공약들을 다시 소개했다.

선거 운동에 대해서도 “다른 당을 깎아내리며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공해 수준의 도배 현수막이 아니라 국민이 공감할 수 있고, 국민이 보람과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정책 중심, 성과 중심의 홍보전을 펼치겠다”라며 “‘혼연일체로 원팀이 되는 선거운동’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약속했다.

정혜민 기자 jhm@hani.co.kr 고경주 기자 go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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