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방사광가속기’ 핵심부품 국산화 성공

김정민 2026. 5. 1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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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창원시 진해구 골드테크 회사 앞에서 열린 제90호 경남중소기업대상 수상기업 현판식에서 임한식 골드테크 대표와 송미란 경남중기대상수상기업협의회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한식 골드테크 대표는 "이번 경남 중소기업대상 수상은 초정밀 진공 기술과 제조 혁신을 위해 노력해온 임직원들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방사광가속기용 핵심 부품 국산화와 첨단 산업 분야 기술 경쟁력 강화를 통해 대한민국 제조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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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골드테크 ‘경남중기대상 현판’ 초정밀 가공 등 고난도 기술 확보 지속 연구개발로 사업 다각화 속도
12일 창원시 진해구 골드테크 회사 앞에서 열린 제90호 경남중소기업대상 수상기업 현판식에서 임한식 골드테크 대표와 송미란 경남중기대상수상기업협의회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2일 창원시 진해구 골드테크 회사 앞에서 열린 제90호 경남중소기업대상 수상기업 현판식에서 임한식 골드테크 대표와 송미란 경남중기대상수상기업협의회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원 진해구 소재 초정밀 진공 및 방위산업 핵심부품 제조기업인 ㈜골드테크(대표 임한식)가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중소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사)경남중소기업대상수상기업협의회는 12일 창원시 진해구 골드테크 본사에서 ‘제90호 경남중소기업대상’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중소기업대상은 기술혁신과 품질 경쟁력,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하는 상으로, 골드테크는 독보적인 제조 역량을 인정받아 지난해 특별상을 수상했다.

2003년 설립된 골드테크는 4세대 방사광가속기(4GSR)용 초고진공(UHV) 진공챔버 제작 전문기업이다. 초정밀 가공과 용접, 조립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첨단 과학기술 인프라 구축에 참여해 왔다.

방사광가속기용 진공챔버는 극한의 초고진공 환경과 나노 단위 정밀도를 요구하는 핵심 장비로, 제작 과정에서 고도의 정밀 가공 기술과 품질 관리 역량이 필수적이다. 회사는 이 같은 고난도 제작 기술을 자체 확보하며 국내 연구시설 핵심 장비의 국산화와 기술 자립화에 기여해 왔다.

특히 국내에서 유일하게 진공 상태 구동 환경의 품질 기준을 충족하는 4세대 방사광가속기용 진공챔버 제작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골드테크는 방사광가속기 분야뿐 아니라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용 진공부품과 산업용 정밀기계 부품, 방산·우주항공 분야 고정밀 부품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K2 전차 양산 부품과 연료분사장치 조립체 등 방산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성장의 비결은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설비 확충이다. 매출 대비 평균 3.7%를 연구개발에 투입해 8건의 특허를 확보했으며, 최근에는 산업용 공기정화장치인 디젤비상발전기용 전기집진장치를 개발해 환경 신기술 인증을 추진하는 등 사업 다각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현판식에는 손한국 경남중소벤처기업청장, 송미란 협의회장(바이저 대표), 이진국 부회장(한텍), 정영화 고문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송 회장은 축사에서 “나무는 홀로 숲을 이룰 수 없듯, 기업 또한 연대와 협력의 토양 위에서 견고해진다”며 “이번 현판식이 골드테크가 더 큰 도약과 성장을 이루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임한식 골드테크 대표는 “이번 경남 중소기업대상 수상은 초정밀 진공 기술과 제조 혁신을 위해 노력해온 임직원들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방사광가속기용 핵심 부품 국산화와 첨단 산업 분야 기술 경쟁력 강화를 통해 대한민국 제조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글·사진= 김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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