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그룹, 최경주재단과 이공계 장학금 기부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이공계 전문인 육성 지원 활동을 펼쳤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13일 최경주재단에 이공계 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금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장학금은 최경주재단의 ‘다음세대 지원사업’ 중 ‘장학꿈나무’ 활동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전달된다. 금호석유화학과 밀접한 화학공학 전공을 비롯해 휴머노이드 혁신으로 대두되고 있는 로봇공학, 그리고 AI생태계 구축에 필수적인 컴퓨터공학, 인공지능학, 정보보안암호수학 전공생 등 5명의 학부생과 대학원생이 이번 금호석유화학그룹의 장학금 수여 대상이다.
석유화학의 불모지였던 대한민국에서 현재 글로벌 석유화학기업으로 자리매김한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이공계 전문 인력에 대한 꾸준한 지원의 중요성을 역설한 만큼, 최경주재단 측이 이에 화답하여 이번 지원이 성사되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PGA 투어 진출이라는 한국 골프의 이정표를 세운 최경주 프로의 뜻에 따라 지난 2008년 설립된 최경주재단은 2010년부터 17년째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 의지와 성장 가능성을 갖춘 청년 인재를 대상으로 장학꿈나무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최 이사장은 재단 설립 준비 당시 한국에 대학생 등록금을 정식으로 지원하는 제도가 거의 없던 현실을 감안해 골프 육성은 기본으로 하되 일반 학생들을 대상으로도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지원 첫 해부터 지난 2025년까지 총 48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후원 기업과 함께 조성한 장학금의 누적 액수는 약 24억5000여만원에 달한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인적 자원이 중추인 대한민국에서, 기술보국을 향한 미래 세대의 도전을 언제나 응원할 것”이라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

김성진 (ji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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