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국민배당금·노조리스크’ 삼전, 장초반 5%대 하락…코스피 7500선도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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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의 '인공지능(AI) 국민배당금' 파장이 확산하는 가운데 성과급을 둘러싼 노사 협상이 불발되면서 삼성전자 주가가 장 초반 하락세다.
이날 장이 열린 뒤 8000선 돌파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던 코스피는 김 실장 발언이 공개된 뒤 외국인 매도로 하락했고, 오전 10시40분쯤엔 5% 넘게 급락하며 7400선까지 주저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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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의 ‘인공지능(AI) 국민배당금’ 파장이 확산하는 가운데 성과급을 둘러싼 노사 협상이 불발되면서 삼성전자 주가가 장 초반 하락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5.47% 내린 26만375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는 1.58% 하락한 180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 부진은 AI 국민배당금 논란 확산, 삼성전자 노조 총파업 가능성, 미국 반도체주 약세 등 복합 요인이 반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김 실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AI 인프라 호황으로 역대급 초과 세수가 생긴다면, 그 과실의 일부는 국민에게 환원돼야 한다”며 이른바 국민배당금제를 제안했다.
이날 장이 열린 뒤 8000선 돌파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던 코스피는 김 실장 발언이 공개된 뒤 외국인 매도로 하락했고, 오전 10시40분쯤엔 5% 넘게 급락하며 7400선까지 주저앉았다.
블룸버그통신은 코스피 폭락의 원인으로 김 실장의 발언을 지목했다.
45조 원 규모의 성과급 지급을 두고 갈등을 빚어 온 삼성전자 노사는 지난 12일 오전 10시부터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2026년 임금협약 체결을 위한 2차 사후조정 회의’를 가졌지만, 13일 새벽 3시까지 17시간에 걸친 협상에도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노조가 파업을 강행할 경우 생산 차질로 인한 단기 피해는 물론, 글로벌 AI 투자 확대 속 메모리 반도체 초호황 수혜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국내 증시를 이끌고 있는 ‘반도체 투톱’이 부진하며 이날 코스피도 7500선이 무너졌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184.94포인트(2.42%) 내린 7458.21를 기록 중이다. 이날 1.69% 하락 출발한 지수는 개장 직후 7450선까지 하락하는 등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18.38포인트(1.56%) 내린 1160.91이다.
이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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