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엠, 월드컵 특집도 접수

안병길 기자 2026. 5. 1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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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승리 테마송’으로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LA POEM)이 북중미 월드컵 특집 방송에 출연했다.

라포엠은 지난 12일 KBS 1TV에서 특집 생방송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D-30 기획 승리를 위하여!’에 출연해 특별 무대를 꾸몄다.

이날 라포엠은 이매진 드래곤스(Imagine Dragons)의 ‘워리언스(Warriors)’의 커버 무대와 지난 2021년 발매한 ‘선샤인(Sunshine)‘의 무대를 선보였다.

라포엠은 폭발적인 고음과 완벽한 하모니, 섬세한 감정선으로 단번에 무대를 압도하며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았다. 풍부한 성량과 흔들림 없는 라이브로 깊은 울림을 전한 라포엠은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보컬로 ‘성악 어벤져스’다운 클래스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대한민국 스포츠계의 ‘승리 테마송’으로 급부상한 ‘선샤인(Sunshine)’ 무대는 승리를 향한 뜨거운 에너지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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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샤인’은 지난달 3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LG 트윈스의 우승 세리머니 현장을 비롯해, 아시안컵 경기에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승리할 때마다 중계 화면에 등장하며 화제를 모았다. 야구와 축구를 넘나들며 스포츠 팬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승리 테마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선샤인’은 라포엠 특유의 클래식 크로스오버 보컬과 함께 어려운 순간에도 다시 빛을 향해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승부의 긴장감과 승리의 환희가 맞닿는 순간 그 감정선을 완벽하게 채워내며 스포츠 명장면을 대표하는 음악으로 사랑받고 있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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