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김광현 맞다니까! '8G만에 5승 → 다승선두' 24세 新에이스의 폭발적 기세…그가 등판하는 날 팀도 승리한다 [수원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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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칠 것이 없다.
8경기 등판만에 시즌 5승을 달성했다.
SSG 선발투수 역사상 개막 후 8경기에서 5승 이상을 기록한 투수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한 2022시즌 김광현(6경기 5승) 이후 처음이다.
김건우는 "5승이란 의미도 크지만, 내가 선발 등판한 8경기 중 팀이 7승을 한 부분이 가장 좋다"며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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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거칠 것이 없다. 8경기 등판만에 시즌 5승을 달성했다. 다승 1위 질주다.
김건우는 12일 수원 KT 위즈전에서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KT 1선발 맷 사우어(5이닝 5실점)와의 선발 맞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 최고 148㎞에 달하는 강력한 직구에 곁들여지는 체인지업이 일품이었다.
평균자책점 3.51를 기록해 한화 류현진과 함께 공동 13위, 국내 투수 6위에 올라있다.
41이닝은 조금 아쉽지만 사실상 풀타임 선발 첫 시즌임을 감안하면 훌륭한 성적이다.
이날 승리로 김건우는 지난해 자신의 승수(5승4패)에 일찌감치 타이를 이뤘다.
SSG 선발투수 역사상 개막 후 8경기에서 5승 이상을 기록한 투수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한 2022시즌 김광현(6경기 5승) 이후 처음이다. 당시 우승을 뒷받침한 외국인 에이스 윌머 폰트도 8경기에서 4승밖에 올리지 못했다.

김건우의 첫 마디는 역시 선발투수답게 '이닝 욕심'이었다. 그는 "주중 첫 경기고, 불펜 투수들이 많이 던졌기 때문에 선발 투수로서 이닝을 최대한 많이 끌고 가고자 했다. 하지만 초반에 어렵게 승부하면서 긴 이닝을 던지지 못한 부분이 아쉽다"라고 돌아봤다.
그래도 최정의 홈런포로 시작된 승기를 5이닝 1실점 호투로 이어갔다. 김건우는 "(이)로운이, (문)승원 선배님, (노)경은 선배님, (조)병현이가 실점 없이 잘 막아준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다승 1위는 물론 승리요정의 자리까지 넘볼 기세다. 김건우는 "5승이란 의미도 크지만, 내가 선발 등판한 8경기 중 팀이 7승을 한 부분이 가장 좋다"며 활짝 웃었다. 이어 "시즌이 길기 때문에 만족하지 않고 더 집중해서 팀이 이기는데 보탬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1회에 분위기를 가져와야 리드를 잡을 수 있겠다 싶어 초반에 가장 집중해서 던진 것 같다. 중반 이후는 (조)형우가 리드를 너무 잘해줘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
시즌전 선발진 구상에서 3명(김광현 화이트 김민준)이나 부상으로 빠져있는 상황. 그나마 김건우가 있어 SSG가 버티고 있다.
지난해 5월말부터 선발로 전향, 4승2패 평균자책점 3.82의 준수한 성적을 냈다. 지난해 이숭용 SSG 감독은 "내년 2선발로 준비중이었는데, 팀 상황상 조금 일찍 당겨쓰게 됐다. 내년엔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여러차례 강조했다. 사령탑의 말대로 올해 마침내 꽃을 피우는 모양새다.
"군필이라 더 든든하다. 아프지만 않으면 앞으로 점점 더 좋아질 투수"라는 사령탑의 호언장담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김광현 세 글자는 너무 크지만, 김건우도 그 이름을 향해 달릴 자격은 갖췄다.

수원=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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