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 재건 약속”…‘4자 구도’ 공약은?

전형서 2026. 5. 1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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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 [앵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기초단체장 후보들의 공약을 소개하는 순서, 오늘은 금정구입니다.

지역 재건을 목표로 저마다 다양한 공약을 내걸고 출사표를 던졌는데요.

후보로 나선 네 사람을 전형서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한때 부산을 대표하는 학군으로, 젊은 층이 상권을 이뤘던 금정구.

더불어민주당에선 재정경제부 근무 경력의 변호사 김경지 후보가 출마합니다.

김 후보는 행정관료와 변호사로 쌓은 경험으로 금정구를 교육·문화 중심지로 대전환시키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지역 응급의료 체계를 마련하고 서금사 산업단지의 친환경화와 국립현대미술관 부산관 유치를 이뤄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경지/더불어민주당 금정구청장 후보 : "골목이 비어 있죠? 인구가 많이 유출되는 게 사실입니다. 금정에서 아이를 가르치기 위해 금정으로 사람이 모이는, 그래서 상권까지 활성화하도록 (만들겠습니다.)"]

국민의힘에선 현직 구청장인 윤일현 후보가 재선에 도전합니다.

경부고속도로 구서나들목의 양쪽을 연결해 태광산업 터 일대를 부산의 명소로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노포 터미널 일대 개발제한구역을 풀어 교통 중심지로 복합 개발하고, 3백억 원을 들여 노후 주거지도 개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일현/국민의힘 금정구청장 후보 :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시작되고 있고, 금정구의 변화와 발전을 제대로 이끌기 위해선 4년의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조국혁신당에서 출마한 박용찬 현 서강대 연구교수는 침례병원 정상화와 종합병원 유치를 동시에 해내겠다며 '의료도시'를 약속했습니다.

'금정구 브랜드' 육성과 금샘로 개통도 공약했습니다.

[박용찬/조국혁신당 금정구청장 후보 : "많은 상가들의 문이 닫혀 있습니다. 바꾸지 못해서 그렇지 않습니까? 이번에 금정의 새 시대 3번 박용찬이 꼭 바꾸겠습니다."]

4선 구의원 출신의 개혁신당 최봉환 후보는 '공공형 민영화'로 침례병원을 1년 내 정상화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먼저 2백 병상 규모로 개원한 뒤 점차 늘려나가되, 특수 검진과 장례식장으로 재원을 마련한다는 구상입니다.

[최봉환/개혁신당 금정구청장 후보 : "300억 원 갖고 리모델링에 120억 원 정도로 (충분합니다.) 1년 안에 개원하겠다, 만약에 안 되면 제가 사퇴까지 하겠다고 (약속합니다.)"]

각양각색의 경력과 공약을 내세운 4자 대결에, 지역 유권자들의 선택이 주목됩니다.

KBS 뉴스 전형서입니다.

촬영기자:허선귀·김기태/그래픽:최유리

전형서 기자 (j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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