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50-50 슈퍼스타 왜 1할대에서 허덕이나…우승 감독 지적 "오타니, 억지로 해결하려는 접근은 좋은 마음가짐 아냐"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억지로 해결하려는 접근은 좋은 마음가짐이 아니다."
LA 다저스 투타겸업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는 2024시즌 메이저리그 최초 50홈런-50도루를 기록한 선수. 2024시즌 159경기 197안타 54홈런 130타점 134득점 59도루 타율 0.310, 2025시즌 158경기 172안타 55홈런 102타점 146득점 20도루 타율 0.282를 기록하며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2년 연속 우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올 시즌 오타니의 타격 성적은 우리가 알던 오타니의 성적이 아닌 것 같다. 13일(한국시각) 샌프란시스코와 경기를 치르기 전까지 41경기에 나와 34안타 6홈런 16타점 25득점 타율 0.233에 머물고 있다. 5월에는 타율 0.111(36타수 4안타)이다. 물론 투수로서는 6경기 2승 2패 평균자책 0.97을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는 있지만, 타석에서의 성적은 부진하다.
4월 27일 이후 11경기째 홈런이 없다. 또한 12일 샌프란시스코전 앞두고는 그라운드에 나와 타격 훈련을 소화하고, 또 외야 관중석으로 여러 개의 타구를 날렸지만 5타수 무안타에 머물렀다. 팀 역시 3-9로 졌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오타니가 시즌 초반 부진을 억지로 벗어나려다 오히려 더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바라봤다. 로버츠 감독은 "그런 생각 자체는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정말 위험한 타자라면 투수들은 쉽게 승부하지 않는다. 억지로 해결하려는 접근은 좋은 마음가짐이 아니다. 상대가 주는 공을 받아들여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배팅 연습 때 의도 자체는 좋았다. 특히 큰 방향으로 넘긴 홈런 타구들은 정말 좋았다. 하지만 경기에서는 안 좋았을 때 모습으로 돌아갔다"라고 덧붙였다.
MLB.com은 "오타니가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 직접 배팅 연습을 하는 건 드문 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포스트시즌에서도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4차전 이틀 전에 처음 다저스타디움에서 타격 훈련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2026시즌이 1/4이 지난 시점에서 이미 세 차례나 경기 전 배팅을 실시했다. 그러나 반전으로 이어지지 않았다"라며 "다저스는 당장 오타니를 1번 타순에서 내릴 계획은 없다. 그러나 휴식을 줄 수는 있다. 오타니가 14일 선발 등판할 경우 타석에는 내보내지 않거나, 혹은 15일 하루 완전 휴식을 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오타니는 13일 샌프란시스코전에도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과연 이날 경기에서는 우리가 알던 오타니로 돌아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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