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 0골' 손흥민, '벌써 1골' 정상빈과 코리안더비 치른다...최악의 위기 빠진 LAFC 구해낼까

신동훈 기자 2026. 5. 13. 09: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위기에 빠진 LAFC와 손흥민 앞에 정상빈이 나타났다.

LAFC는 14일 오전 9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세인트 루이스에 위치한 에너자이저 파크에서 열리는 2026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13라운드에서 세인트 루이스 시티와 맞대결을 펼친다.

LAFC는 시즌 6승 3무 3패로 서부 컨퍼런스 3위를 기록 중이고, 세인트루이스는 2승 3무 6패로 서부 14위에 위치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위기에 빠진 LAFC와 손흥민 앞에 정상빈이 나타났다.

LAFC는 14일 오전 9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세인트 루이스에 위치한 에너자이저 파크에서 열리는 2026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13라운드에서 세인트 루이스 시티와 맞대결을 펼친다. LAFC는 승점 21(6승 3무 3패)을 획득해 3위에 올라있다. 세인트 루이스는 승점 9(2승 3무 6패)를 얻어 14위에 위치 중이다.

LAFC는 위기다. MLS에서 로테이션을 활용하면서 2026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결승 진출에 집중했지만 4강 2차전에서 톨루카에 0-4 대패를 당하면서 탈락을 했다. MLS로 돌아와 휴스턴 다이너모에 1-4 대패를 당해 충격에 빠졌다. 시즌 초반 자랑하던 수비력도 실종됐고 공격은 여전히 지지부진하다. 최근 MLS 5경기 1승에 그치고 있다. 

순위는 3위인데, 1위 산 호세 어스퀘이크와 승점 8 차이가 난다. 아래 팀들과도 승점 차이가 크지 않아 언제든 플레이오프권 순위 밖으로 나갈 가능성이 높다.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은 "공 소유권을 내줄 때마다 휴스턴 공격수들을 상대한 에너지와 능력이 없는 것 같았다. 전체가 힘을 빠진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라고 하면서 선수들에게 현재 문제를 돌렸다.

도스 산토스 감독은 성적과 더불어 손흥민 활용법에 대해 비판을 받고 있다. 손흥민은 10번 역할을 맡고 있고 MLS에서만 9도움을 쌓으면서 도움랭킹 1위에 올라있는데 골은 없다. 유튜브 채널 'MLS 무브스'는 "도스 산토스 감독은 손흥민을 계속해서 10번으로 기용하고 있는데 이는 효과가 없는 전술이다. 같은 일을 반복하며 다른 결과를 기대하는 광기와 같다. LAFC는 거액을 투자해 손흥민을 영입했고 그를 중심으로 팀을 구축했음에도 정작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그의 재능을 사실상 낭비하고 있는 셈이다"라고 강하게 지적했다.

미국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도 "손흥민의 생산성은 점점 걱정거리가 되고 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MLS 9경기에서 아직 득점 없이 도움만 기록 중이다"고 언급했다. 

의구심과 비판이 이어지는 가운데 손흥민은 정상빈과 코리안더비를 준비 중이다. 정상빈은 전 경기인 콜로라도 래피즈전에서 오랜만에 선발 출전해 결승골을 터트렸다. 이번 MLS 1호 골, 시즌 2호 골이었다. 세인트 루이스의 요안 다메 감독은 "침투를 하며 더 많은 기회를 만들 선수가 필요했고 그래서 정상빈을 투입했다. 정상빈 선발 결정을 옳았고 활약하고 골을 넣은 것에 기뻤다. 그동안 묵묵히 노력한 것에 보상을 받고 결실을 맺은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정상빈을 추켜세웠다.

LAFC는 시즌 6승 3무 3패로 서부 컨퍼런스 3위를 기록 중이고, 세인트루이스는 2승 3무 6패로 서부 14위에 위치했다. 다만, LAFC가 직전 3경기에서 1무 2패에 그쳤고, 세인트루이스는 콜로라도전 승리로 3연패를 끊어낸 만큼 최근 분위기는 세인트루이스가 좋은 상황이다. 맞대결 2연승 중인 LAFC가 다시 한번 웃을지, 세인트루이스가 시즌 첫 연승과 함께 기세를 이어갈지 관심이 모인다. 손흥민과 정상빈의 코리안더비가 성사될지, 성사된다면 어떤 양상을 보일지도 관전 포인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