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의 음바페도, 비니시우스도 찍소리 못 한다…‘13년만’ 레알 마드리드 복귀 눈앞

박진우 기자 2026. 5. 1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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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조세 무리뉴 감독과 최종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3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이 레알 차기 사령탑 부임을 위한 최종 협상 단계에 돌입했다. 성사될 경우, 그는 첫 번째 임기를 마친 뒤 13년 만에 다시 레알로 돌아오게 된다"고 보도했다.

레알은 무리뉴 감독 선임으로 무너진 팀을 재건하려 한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레알을 이끌며 라리가, 코파 델 레이, 스페인 슈퍼컵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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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레알 마드리드가 조세 무리뉴 감독과 최종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3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이 레알 차기 사령탑 부임을 위한 최종 협상 단계에 돌입했다. 성사될 경우, 그는 첫 번째 임기를 마친 뒤 13년 만에 다시 레알로 돌아오게 된다”고 보도했다.

2025-26시즌은 레알에 사상 최악의 시즌으로 남았다. 시작은 사비 알론소 감독 경질이었다. 알론소 감독은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비롯한 일부 선수들과 충돌하며 갈등 끝에 경질됐다. 후임으로 알바로 아르벨로아 감독이 지휘봉을 넘겨 받았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여정은 8강에서 멈췄다.

스페인 라리가에서도 굴욕을 면치 못했다. 레알이 주춤한 시기, 바르셀로나는 독주 체제를 이어갔다. 지난 11일 열린 엘 클라시코에서 바르셀로나가 최소 무승부를 거둘 경우, 바르셀로나는 라리가 우승을 조기 확정하는 상황이었다. 레알은 엘 클라시코에서만큼은 우승 확정을 내주지 말자는 다짐으로 싸워도 시원치 않을 판이었다.

레알은 자멸했다. 바르셀로나전을 앞둔 훈련에서 페데리코 발베르데와 오렐리엥 추아메니가 강하게 충돌했다. 결국 기싸움은 주먹다짐으로 이어졌고, 발베르데는 뇌진탕으로 부상을 당했다. 구단은 두 선수에게 벌금 징계를 내렸지만, 논란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진 뒤였다.

결국 엘 클라시코에서 0-2로 무너지며 바르셀로나의 조기 우승 확정 순간을 지켜봐야 했다. 이번 시즌 레알은 감독과 선수단 사이의 갈등, 선수단 내부 갈등으로 스스로 무너졌다. 레알 수뇌부는 애초에 아르벨로아 감독을 내치고 새로운 감독을 데려오려 하고 있었는데, 여러 사건을 계기로 무리뉴 감독을 낙점했다.

무리뉴 감독은 선수단의 기강을 바로 세울 수 있는 적임자다. 무리뉴 감독은 언론 앞에서 선수에게 향해 있는 논란을 자기 자신에게 돌리는 능력이 탁월하다. ‘내 선수는 내가 지킨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다만 팀 내 기강을 무너뜨리는 행동, 불성실한 태도를 보이면 여차 없이 ‘OUT’이다. 대표적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폴 포그바, 토트넘 홋스퍼 시절 델레 알리가 그랬다.

레알은 무리뉴 감독 선임으로 무너진 팀을 재건하려 한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레알을 이끌며 라리가, 코파 델 레이, 스페인 슈퍼컵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첼시, 맨유, 토트넘, AS로마, 페네르바체에 이어 현재 벤피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무리뉴 감독. 13년 만에 레알 지휘봉을 다시 잡게 될지 지켜볼 일이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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