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 6% 급락"에도 버텼다…개인 2조 매수에 코스피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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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사 협상 결렬로 총파업 우려가 확산하면서 12일 장 초반 6% 넘게 급락했던 주가가 낙폭을 빠르게 줄였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하락 출발한 뒤 낙폭을 키우며 장 초반 한때 3% 넘게 급락해 7,400선까지 밀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코스피200의 변동성 지수(VKOSPI)는 평균 50포인트대를 기록할 정도로 역대급 변동성을 수반한 강세장을 전개 중임을 감안 시 당분간 일간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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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2조 원대 '팔자세'...개인 '사자'
SK하이닉스 3%대 강세....현대차 '불기둥'

삼성전자 노사 협상 결렬로 총파업 우려가 확산하면서 12일 장 초반 6% 넘게 급락했던 주가가 낙폭을 빠르게 줄였다. 7,500선이 무너졌던 코스피도 개인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강세로 돌아섰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하락 출발한 뒤 낙폭을 키우며 장 초반 한때 3% 넘게 급락해 7,400선까지 밀렸다. 이후 개인투자자들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빠르게 줄였고, 반등에 성공했다. 오전 11시 1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54% 오른 7,683.90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 7,760.31까지 오르기도 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코스피200의 변동성 지수(VKOSPI)는 평균 50포인트대를 기록할 정도로 역대급 변동성을 수반한 강세장을 전개 중임을 감안 시 당분간 일간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인들이 2조459억 원을 사들이며 지수 방어에 나섰다. 외국인은 전날에 이어 장초반부터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은 2조4,971억원을 팔아치우며 지수 하방 압력을 높이고 있다.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세에 원·달러 환율은 1,499원까지 오르는 등 원화 약세 압력이 커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노조와의 협상 결렬 소식에 개장 직후 6% 넘게 하락하며 장중 26만2,000원까지 밀렸다. 이후 1%대 반등에 성공했지만, 오전 현재는 0.53% 내린 27만7,000원 안팎에서 움직이고 있다. SK하이닉스도 개장 직후 1% 하락했으나 강세 전환에 성공하며 190만 원 선 돌파를 시도 중이다. 코스닥도 전날보다 1.83% 내린 1,157.7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3대 지수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1% 상승한 반면, S&P 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16%, 0.71% 하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3.01%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현대차(6.5%), 기아(2.38%) 등 자동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에선 현대차그룹이 로보틱스 계열사 보스턴다이나믹스의 기업공개(IPO) 기대감이 반영된 영향으로 보고 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1.58%), 두산에너빌리티(-3.5%), 삼성바이오로직스(-1.94%), 한화에어로스페이스(-1.32%) 등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신주희 기자 snowcarf20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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