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재접근→이강인 이적 가능"...PSG, 드디어 LEE와 '헤어질 결심' 했나 "아클리우슈, 대체자로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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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이 본격적으로 이강인의 이탈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는 모양이다.
최근 들어 이강인이 PSG를 떠날 가능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PSG 역시 이강인의 이탈 가능성에 대비하기 시작한 모양이다.
적어도 PSG가 이강인의 이탈 가능성을 인지하고 있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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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본격적으로 이강인의 이탈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는 모양이다.
최근 들어 이강인이 PSG를 떠날 가능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당장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매체 '파리팬스'는 "우스만 뎀벨레의 계약 연장 협상은 잘 진행되고 있지만 현재 보류된 상태다. 이는 세니 마율루, 브래들리 바르콜라, 이강인의 경우도 마찬가지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잠재적인 계약 연장뿐 아니라 이적 가능성, 영입 가능성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사전 작업이 이뤄졌을 것이라고 짐작한다"며 PSG 내부에서 이미 여름 시장을 대비한 움직임이 있었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실제로 이강인은 이번 시즌 내내 이적설에 시달렸다. 그럴 만한 이유도 있었다. 이강인은 올 시즌 2선 전 지역을 오갔고 필요할 때는 최전방까지 소화했다. 제한된 상황 속에서도 공식전 38경기에서 4골 5도움을 기록하며 가치를 입증했다.
그러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상황이 달랐다. 이강인은 챔피언스리그 10경기에 모두 교체로만 출전했다.

출전 시간은 263분에 그쳤다. 특히 바이에른 뮌헨과의 4강에서는 1, 2차전 모두 명단에 포함됐지만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큰 변수가 없다면 결승 무대에서도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할 가능성이 크다. 이강인 역시 이제 마냥 유망주로만 분류될 나이는 아니다. 2001년생인 그는 25세로 다음 시즌 중 26세가 된다. 커리어의 중요한 시기에 접어드는 만큼 주전으로 활약할 수 있는 팀을 원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변수는 PSG의 선택이었다. 이강인과 PSG의 계약은 2028년 6월까지다. 구단 입장에서는 이강인을 잔류시킨 뒤 한 시즌 더 활용하면서 재계약을 설득할 수 있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PSG 역시 이강인의 이탈 가능성에 대비하기 시작한 모양이다.

프랑스 매체 '겟 풋볼 프렌치 뉴스'는 13일 '레키프'를 인용해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AS 모나코의 마그네스 아클리우슈를 노리고 있다. 하지만 PSG 역시 경쟁에 뛰어들 수 있다. PSG는 프랑스 국가대표 아클리우슈를 이강인의 잠재적 대체자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아클리우슈는 올여름 모나코를 떠날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는 아클리우슈를 향한 관심을 키우고 있으며 5,000만 유로(약 875억 원) 수준의 제안을 검토할 수 있다.

그러나 여기에 PSG까지 가세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상황은 더 복잡해졌다. 핵심은 이강인의 거취다.
매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지난여름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였다. 당시 PSG는 그 관심을 차단했다. 하지만 아틀레티코가 올여름 다시 협상 테이블로 돌아온다면 대한민국 국가대표 이강인의 이적을 허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강인이 떠날 경우 PSG는 이미 대체자를 정해뒀다. 바로 아클리우슈다. 그는 2028년까지 계약이 남아 있지만 올여름 모나코를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물론 PSG가 이강인을 반드시 매각하겠다는 의미는 아니다. 하지만 이강인의 계약 연장 논의가 보류된 상황에서 구체적인 대체 후보까지 거론됐다는 점은 의미심장하다. 적어도 PSG가 이강인의 이탈 가능성을 인지하고 있는 모양이다.
이강인 입장에서도 선택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PSG는 유럽 정상급 전력을 갖춘 팀이지만 그만큼 경쟁도 치열하다. 특히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와 같은 큰 무대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한다면 선수 본인에게도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다.
여름 이적시장이 가까워질수록 이강인의 거취는 PSG의 변수 중 하나로 떠오를 전망이다.
사진= PSG,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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