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I 한국지수서 3종목 제외…“하닉·삼전은 비중 상승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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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I 5월 정기 변경에서 한진칼(180640), HD현대마린솔루션(443060), SK바이오팜(326030) 등 3개 종목이 한국 지수에서 편출된 가운데, 이달 말 리밸런싱 과정에서 관련 패시브 수급이 발생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고경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3일 보고서에서 "5월 MSCI 정기 변경 리밸런싱은 오는 29일 진행된다"며 "HD현대마린솔루션, SK바이오팜, 한진칼 등 3개 종목이 편출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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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마린솔루션·SK바이오팜·한진칼 편출
8월 후보군엔 레인보우로보틱스·LG이노텍·LS 거론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MSCI 5월 정기 변경에서 한진칼(180640), HD현대마린솔루션(443060), SK바이오팜(326030) 등 3개 종목이 한국 지수에서 편출된 가운데, 이달 말 리밸런싱 과정에서 관련 패시브 수급이 발생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고경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3일 보고서에서 “5월 MSCI 정기 변경 리밸런싱은 오는 29일 진행된다”며 “HD현대마린솔루션, SK바이오팜, 한진칼 등 3개 종목이 편출됐다”고 밝혔다. 고 연구원은 “HD현대마린솔루션과 SK바이오팜은 편출 가능성을 낮게 판단했지만, 편출입 컷오프가 당사 패시브 추정 수준을 크게 상회한 결과 편출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정기 변경에서는 유동비율 개정에 따른 구성 종목 비중 변화도 나타났다. 고 연구원은 “이번 정기 변경에서 유동비율 개정으로 구성 종목 편입 비중 변화가 이전 정기 변경 대비 높기는 하지만, 영향은 전망대로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유안타증권은 비중 하향 조정에 따른 리밸런싱 수요를 메리츠금융지주(138040) -302억원, 기업은행(024110) -204억원 등으로 제시했다.
비중 상승 종목 중에선 SK하이닉스(000660)와 삼성전자(005930)의 리밸런싱 수요가 가장 크게 추정됐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리밸런싱 수요는 9288억원, 삼성전자는 3143억원이다. 이 밖에 SK스퀘어(402340) 606억원, 현대차(005380) 498억원, 에코프로비엠(247540) 368억원, 두산에너빌리티(034020) 333억원 등도 비중 상승 상위 종목으로 제시됐다.
고 연구원은 차기 8월 정기 변경과 관련해서는 “높아진 컷오프를 감안하면 스몰캡 승격 종목은 시가총액 14조 1000억원대까지 도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현재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LG이노텍(011070), LS(006260) 등은 8월 정기변경 편입 허들을 충족한 종목으로 언급됐다.
다만 대우건설(047040)은 투자경고종목 지정으로 8월 편입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대한전선(001440)도 현재 투자경고 지정예고 상태인 만큼 이후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될 경우 편입이 불발될 수 있다고 봤다. 현대오토에버(307950)는 추가 상승이 필요하지만, 이 역시 투자경고종목 지정 위험이 높다고 판단했다.
고 연구원은 추가 상승 여력을 고려한 후보군으로 삼성증권(016360), 한화(000880), 키움증권(039490) 등을 제시했다. 삼성E&A(028050)도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지만, 주가 상승 과정에서 투자경고종목 지정예고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박순엽 (s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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