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가왕전’ 日 최종 우승, 2년간 연패 아픔 설욕 “MVP는 가왕 본 이노우에”

박아름 2026. 5. 1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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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2026 한일가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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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2026 한일가왕전’

[뉴스엔 박아름 기자]

'한일가왕전' 일본 팀이 한국 팀에 승리를 거두면서 지난 패배를 설욕했다.

지난 5월 12일 방송된 MBN ‘2026 한일가왕전’ 5회는 전국 시청률 4.5%, 최고 시청률 5.3%를 기록했다. 5회 연속 지상파-종편-케이블 전 채널에서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통합 화요일 예능 시청률 전체 1위를 수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국과 일본. 양국의 운명을 가르는 최후의 본선 3차전 남은 대결이 펼쳐졌다. 앞서 진행된 본선 3차전에서 한일 연예인 판정단 점수 120점만 공개된 가운데 중간 점수 집계 결과 한국이 4대 3으로 일본을 앞서나간 상황. 남은 한일 현역들의 승부와 공개되지 않은 한일 국민 판정단의 점수 240점의 향방에 이목이 쏠렸다.

먼저 이수연이 아라카와 카렌을 지목하면서 한일 최연소 천재들의 막강한 ‘리벤지 매치’가 성사됐다. 이수연은 ‘별아 별아’를 섬세한 감성으로 열창했고, 아라카와 카렌은 ‘J에게’를 깔끔한 창법에 한국어 가사까지 더하는 열정으로 소화했다. 하지만 이수연과 아라카와 카렌이 똑같이 60점을 받는, 예측불허 무승부 상황이 벌어졌다.

‘한국 3대 현역가왕’ 홍지윤과 ‘일본 3대 현역가왕’ 본 이노우에는 한일 가왕들의 맞대결로 한일전 최고의 진검승부를 펼쳤다. 일본 엔카 대표곡 ‘보쿄종카라’를 선곡한 홍지윤은 일본 전통 현악기 샤미센 연주자를 일본에서 직접 섭외해 온 열정을 발휘했고, “정통 엔카 대표곡으로 일본 가왕을 이겨보겠습니다”라는 의욕에 걸맞게 뛰어난 일본어 실력과 압도적인 표현력을 뽐냈다. K팝 그룹 마마무 ‘데칼코마니’를 택한 본 이노우에는 “자존심 걸고 승부하고 싶다”는 결연한 의지와 함께 노래, 랩, 댄스까지 4인이 부른 곡을 쉴 틈 없이 터트렸다. “상대 국가에 대한 존중의 마음을 담은 선곡이었습니다”는 신동엽의 극찬이 터졌지만 본 이노우에는 무대가 만족스럽지 못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결국 한일 연예인 판정단의 심사 결과 홍지윤이 본 이노우에를 이겼다.

이어 한일 듀엣 대결이 진행됐다. 한국의 구수경과 이수연은 속시원한 사이다 보이스를 폭발시키며 나이 차가 무색한 호흡으로 ‘진달래꽃’을 열창했다. 일본의 아즈마 아키와 아라카와 카렌은 “우리 어떡하지”라는 걱정 속에 출격했지만 ‘장수풍뎅이’를 탄탄한 화음의 하모니로 완성, 한국팀에게 대반전 승리를 거뒀다.

한국 강혜연과 일본 나가이 마나미는 비주얼 맞대결을 벌였다. 강혜연은 “한국과 일본 중 비주얼센터는 바로 나야”라는 선전포고를 날렸고, 유다이는 연신 박수를 치며 “너무 예뻐요”라고 활짝 웃어 보여 폭소를 이끌었다. 강혜연은 ‘DDD’를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로 선보였고, 나가이 마나미는 ‘터치’로 이전과는 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나가이 마나미가 승리하면서 ‘한일가왕전’ 사상 첫 승을 따냈다.

본선 1차전과 2차전 무승부에 이어 본선 3차전 한일 연예인 판정단의 점수도 한국과 일본이 5대 5로 동점을 이루는 초유의 상황이 펼쳐진 가운데 한일 국민 판정단 점수 240점이 더해진 최종 결과가 발표됐다. 한일 연예인 판정단의 점수와 변동 없는 결과가 이어지면서 한국팀의 3연승을 기대하게 했지만, 동점을 기록했던 이수연이 한일 국민 판정단 점수 결과 아라카와 카렌에게 패하는 이변이 펼쳐졌다.

한국이 일본을 4대 3으로 앞선 상태에서 뒤이어 4개의 스페셜 대결인 미스터리 현역 대결, 듀엣 대결, 트리오 대결, 한일 가왕 대결의 결과가 한꺼번에 공개됐다. 특히 연예인 판정단 점수에서 승리했던 홍지윤의 결과가 뒤집히면서 일본이 전승을 차지하는 충격 대반전이 일어났고, 결국 일본이 한국에게 7대 4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2026 한일가왕전’ 시상식이 진행됐다. 무한한 잠재력을 보여주며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가수에게 수여하는 ‘라이징 스타 상’은 솔지와 아라카와 카렌이, 한일 양국 음악 교류의 주역이 되어 문화 친선의 가교로서 활약할 가수에게 주는 ‘한일 가교 상’은 홍지윤과 아즈마 아키에게 돌아갔다. ‘한일가왕전’ 시상식의 꽃인 MVP는 일본팀 가왕 본 이노우에가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고, “앞으로 가수로서 아티스트로서 더욱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는 소감과 함께 한일 화합과 경쟁의 무대였던 ‘한일가왕전’이 막을 내렸다.

한편 5월 19일에는 한국과 일본 현역 TOP7이 함께하는 MBN ‘2026 한일가왕전-갈라쇼’가 열린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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