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월드컵 명단 발표 3일 전’ 옌스, 팀 동료와 욕설 신경전 대폭발…‘독일 전역 화들짝’

박진우 기자 2026. 5. 13.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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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스 카스트로프가 훈련 도중 동료와 충돌했다.

독일 '90min'은 13일(한국시간) "아우크스부르크전 1-3 패배 이후,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의 분위기는 험악했다. 훈련 도중 옌스와 루카스 울리히가 거칠게 충돌했다"라고 보도했다.

퇴장 징계 여파로 시즌 아웃이 확정된 옌스와 울리히가 훈련 도중 강하게 충돌하며, 독일 전역이 화들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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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옌스 카스트로프가 훈련 도중 동료와 충돌했다. 독일 전역이 앞다퉈 보도했다.

독일 ‘90min’은 13일(한국시간) “아우크스부르크전 1-3 패배 이후,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의 분위기는 험악했다. 훈련 도중 옌스와 루카스 울리히가 거칠게 충돌했다”라고 보도했다.

최종전을 앞둔 묀헨글라트바흐의 분위기는 날카로웠다. 이미 잔류를 확정지은 상황이지만, 직전 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 원정 1-3 패배의 충격이 가시지 않은 모양새다. 퇴장 징계 여파로 시즌 아웃이 확정된 옌스와 울리히가 훈련 도중 강하게 충돌하며, 독일 전역이 화들짝 놀랐다.

매체는 “미니게임 도중 옌스와 울리히가 충돌했다. 팀 클라인딘스트와 바엘 모야 등 여러 동료들이 나서 두 선수를 말려야 했다. 격한 몸싸움 이후 감정이 폭발한 건 옌스였다. 그는 분노하며 울리히에게 달려들어 밀쳤고, 훈련장 전체에 들릴 정도로 거친 말들을 쏟아졌다”고 전했다.

옌스는 “도대체 뭐 하는 짓이야? 네가 먼저 거칠게 들어와 놓고 이제 와서 왜 그래? 입 다물어”라고 소리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오이겐 폴란스키 감독은 “아우크스부르크에서는 불만만 늘어놓더니, 여기서는 서로 죽이기라도 하겠다는 거야?”라고 강하게 질책했다. 다만 이후 훈련은 정상적으로 재개됐다.

‘90min’을 비롯한 라이니셰 포스트, 빌트 등 독일 언론들은 옌스와 울리히의 충돌을 앞다퉈 보도했다. 이후 우려의 목소리가 흘러 나왔지만, 폴란스키 감독은 아무 문제 없다고 강조했다. 폴란스키 감독은 “평범한 훈련이었다. 경기력도 좋았고 강도도 높았다. 약간의 마찰이 있었지만 괜찮다”고 말했다.

한편 시즌 아웃이 확정된 옌스는 소속팀에서 훈련을 통해 실전 감각을 유지하려는 중이다. 옌스는 풀백을 비롯해 중원 전역에서 뛸 수 있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여겨지며 월드컵 승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 묀헨글라트바흐에서 레프트백으로 나서며 공수 양면으로 좋은 활약을 보였고, 이에 홍명보 감독이 추구하는 3백 전술에서 활용 가능성이 충분한다는 평가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16일 북중미 월드컵에 나설 최종 명단 26인을 발표한다. 옌스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선택한 이후, 생애 첫 월드컵 출전을 고대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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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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