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카스텐 하현우 거만 아니었다, 최종 우승 (히든싱어8)
[동아닷컴]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국카스텐 하현우가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하현우는 “모창 능력자들은 목소리보다 가창력이 뛰어난 사람들일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초고음이 이어지는 대결 곡들에 대해서도 “누워서도 부를 수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송은이는 “거만이 하늘을 찌른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1라운드는 하현우를 대표하는 곡으로 자리 잡은 매일 매일 기다려 무대로 꾸며졌다. 폭발적인 고음이 이어지는 곡 특성상 무대 시작부터 강렬한 전율을 선사했고, 모창 능력자들 역시 만만치 않은 실력을 선보이며 긴장감을 높였다. 실제로 하현우는 탈락자와 단 2표 차이로 가까스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진 2라운드에서는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OST 돌덩이를 열창했다. 하현우는 “가수는 노래를 따라간다”라며 “‘돌덩이’ 가사처럼 묵묵히 부르겠다”라고 각오를 전했고, 특유의 폭발적인 보컬과 감성으로 판정단의 감탄을 끌어냈다.

이날 공개된 모창 능력자들의 사연도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JTBC의 아들 하현우’라는 별명을 얻은 참가자는 세무사이자 ‘팬텀싱어4’와 ‘싱어게인3’ 출신 참가자로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2018년부터 하현우 편을 기다렸다”라며 남다른 팬심을 드러냈다.
마지막 4라운드는 넥스트의 ‘Lazenca, Save Us’ 무대로 꾸며졌다. 하현우는 압도적인 가창력과 폭발적인 에너지로 무대를 장악했고, 연예인 판정단 박완규는 “하현우의 음악은 더 시원하게 들린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결국 하현우는 최종 라운드에서 58표를 획득하며 압도적인 득표수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그는 “잊고 있었던 감사함을 많이 느꼈다”라며 “실력 있는 분들이 오랜 시간 준비해 준 진심에 감사하다”고 모창 능력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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