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단독 인터뷰…손흥민 이렇게 쓰겠다!
[앵커]
북중미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KBS와 지상파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우리의 캡틴 손흥민 선수를 이렇게 활용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박선우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12년 만에 다시 월드컵 무대를 밟게 된 홍명보 감독은 사령탑으로 첫 조별리그 통과를 1차 목표로 세웠습니다.
역대 월드컵에서 1차전 결과가 좋아야 토너먼트 진출이 가능했던 만큼 체코와의 첫 경기가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홍명보/축구대표팀 감독 : "32강에 진출하는 게 첫 번째 목표고요. 그 이후로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요. 1차전에서 승리한 경기가 많지 않거든요. 경우의 수까지 가는 상황이 많이 벌어졌기에 1차전에서의 승부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황금 세대'의 주역으로 라스트 댄스를 앞둔 주장 손흥민을 향한 신뢰는 여전히 굳건했습니다.
소속팀에서 2선으로 내려선 뒤 특급 도우미로 변신한 손흥민이지만, 손흥민의 강점을 극대화할 대표팀의 활용법은 다를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홍명보/축구대표팀 감독 : "도움의 역할보다는 득점에 특성화되어 있는 선수니 저희는 손흥민 선수의 득점력을 조금 더 기대해야 합니다. 얼마나 중요한 타이밍에 득점하느냐는 저희가 진출하는 데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홍명보 감독은 완성도 문제가 불거졌던 '백스리'만을 고집하지는 않겠다며 상대에 따라 다양한 수비 전술을 맞춤형으로 준비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홍명보/축구대표팀 감독 : "전술적으로 한 가지만으로는 어려움이 있다는 생각이 있고, 경험을 해봤습니다. 첫 경기가 끝나고 6일 정도 휴식 기간이 있기 때문에 다음 상대의 전력을 파악해서 저희가 변형으로, 다른 형태의 조직으로 충분히 나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팬들의 우려 섞인 시선 속에 홍명보 감독은 2014년 브라질 대회의 아픔을 교훈 삼아 철저한 준비를 약속했습니다.
[홍명보/축구대표팀 감독 : "팬 여러분께 다시 한번 월드컵의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잘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홍명보/축구대표팀 감독 : "북중미월드컵은 KBS와 함께!"]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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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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