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브랜던 클라크 사망, 향년 29세

미국프로농구(NBA) 멤피스 그리즐리스 포워드 브랜던 클라크가 사망했다. 향년 29세.
멤피스 구단은 13일 성명을 통해 “브랜던 클라크의 비극적인 죽음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그는 훌륭한 팀 동료이자 더 좋은 사람이었다. 멤피스 공동체에 남긴 영향은 결코 잊히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확한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현지 언론은 클라크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퍼낸도 밸리 자택에서 응급 신고를 받은 구조대에 의해 발견됐으며 이후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캐나다 밴쿠버 출신인 클라크는 2019 NBA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21순위로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지명을 받았다. 이후 드래프트 당일 트레이드를 통해 멤피스로 이적했고 NBA 데뷔 이후 줄곧 멤피스에서만 뛰었다. 클라크는 데뷔 시즌인 2019~2020시즌 평균 12.1점 5.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NBA 올루키 퍼스트팀에 선정됐다. 자 모란트와 함께 멤피스 미래를 이끌 핵심 자원으로 평가받았다.
이후 잦은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무릎과 종아리, 아킬레스건 부상 등을 반복적으로 겪었다. 2023년에는 왼쪽 아킬레스건 파열 중상을 입었고 최근 3시즌 동안 출전 가능 경기 246경기 중 72경기만 뛰었다. 이번 시즌에는 단 2경기 출전에 그쳤다. NBA 애덤 실버 커미셔너는 “클라크는 엄청난 열정과 투지로 농구했던 선수”라며 “오랫동안 멤피스를 지킨 사랑받는 팀 동료이자 리더였다”고 애도했다.
클라크 소속 에이전시 프라이어리티 스포츠도 “모두가 충격에 빠졌다”며 “그는 가장 따뜻하고 다정한 사람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클라크는 지난 4월 미국 아칸소주에서 과속 및 통제물질 소지 혐의로 체포된 바 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당시 소지 물질은 테네시주에서 합법인 허브 보충제 ‘크라톰’으로 알려졌다. 그는 보석금을 내고 하루 만에 풀려났다. 클라크는 NBA 통산 7시즌 동안 평균 10.2점 5.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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