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때문에 박탈감이 심하네요”…개미들 ‘탈코스닥’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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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지수펀드(ETF)에서 연일 개인투자자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다.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6510억원·3위), 'TIGER 코스닥150'(2120억원·5위) 등 주요 코스닥 ETF도 개인 순매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개인투자자의 코스닥 ETF 순매도는 20거래일 넘게 이뤄지고 있다.
'KoAct 코스닥액티브'와 'TIME 코스닥액티브'에서도 각각 23거래일, 15거래일 연속 개인투자자 자금 유출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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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성장펀드 출시 임박에
하반기에는 반등 기대감도
![1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79.09포인트(2.29%) 내린 7643.15, 코스닥은 28.05포인트(2.32%) 내린 1179.29에 장을 마쳤다. [뉴스1]](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3/mk/20260513060605063csfn.jpg)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들은 ‘KODEX 코스닥150’을 최근 한 달간 7460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이는 최근 한 달간 ETF 중 개인 순매도 2위에 해당한다.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6510억원·3위), ‘TIGER 코스닥150’(2120억원·5위) 등 주요 코스닥 ETF도 개인 순매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지수 대비 초과 수익을 노리는 코스닥 액티브 ETF의 상황도 다르지 않다. ‘KoAct 코스닥액티브’와 ‘TIME 코스닥액티브’에서도 각각 23거래일, 15거래일 연속 개인투자자 자금 유출이 이어지고 있다.
반면 코스피 지수형 ETF에는 자금이 몰렸다. 같은 기간 개인투자자들은 ‘KODEX 200’(2600억원), ‘TIGER 200’(1190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이경준 키움자산운용 ETF본부장은 “코스닥 부진에 대한 상대적 실망감과 반도체주 추격 매수 심리가 겹치며 코스피 시장으로의 자금 이동이 일어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국민성장펀드 등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정책이 이어질 예정인 만큼 올 하반기에는 코스닥 반등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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