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팀내 홈런 공동 2위… 노시환, 드디어 제 모습 되찾았다[스한 이슈人]

심규현 기자 2026. 5. 13.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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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반 리그 최다 탈삼진을 기록함과 동시에 1할대 타율로 고개를 숙였던 한화 이글스 노시환이 드디어 제 모습을 완벽히 되찾았다.

노시환은 12일 오후 6시30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 5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6타수 3안타(1홈런) 5타점 1득점 3삼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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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시즌 초반 리그 최다 탈삼진을 기록함과 동시에 1할대 타율로 고개를 숙였던 한화 이글스 노시환이 드디어 제 모습을 완벽히 되찾았다. 

노시환. ⓒ한화이글스

노시환은 12일 오후 6시30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 5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6타수 3안타(1홈런) 5타점 1득점 3삼진을 기록했다. 한화는 노시환의 결승 홈런을 앞세워 키움을 11-5로 대파했다.

노시환은 이날 첫 타석부터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한 방을 터트렸다. 1회초 1사 만루에서 배동현의 한가운데 시속 144km 패스트볼을 노려 비거리 135m 만루포를 작렬한 것. 노시환은 4회 1타점 적시 2루타로 또 하나의 타점을 추가했고 8회초 중전 안타로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사이클링 히트까지는 3루타 하나가 부족했다.

노시환은 올 시즌을 앞두고 한화와 11년 307억원 초대형 비FA 다년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시즌 시작 후 연일 타격에서 감을 찾지 못했고 62타석에서 21차레나 삼진을 당하는 등 최악의 시기를 보냈다. 

결국 노시환은 지난달 13일, 시즌 13경기 타율 0.145 OPS(출루율+장타율) 0.230 홈런 없이 3타점이라는 충격적인 성적과 함께 2군행을 통보받았다. 

노시환. ⓒ한화이글스

하지만 한 차례 2군행 후 노시환은 180도 달라졌다. 특히 5월 10경기 타율 0.364 OPS 1.226 6홈런 15타점으로 타율 0.500 4홈런의 강백호와 함께 팀 타선을 이끌고 있다. 

노시환은 이날 홈런으로 출전하지 않은 허인서와 홈런을 기록하지 않은 문현빈과 함께 한화 팀내 홈런 공동 2위로 올라섰다. 1위는 8개의 강백호다. 노시환의 장타가 살아나면서 한화의 방망이도 연일 불을 뿜고 있다. 

노시환은 최근 매앝로 시즌 성적을 타율 0.254 OPS 0.771 7홈런 24타점까지 끌어 올렸다. 시즌 초반 힘겨운 시기를 넘고 드디어 완벽히 부활한 노시환이다.  

-스한 이슈人 : 바로 이 사람이 이슈메이커. 잘하거나 혹은 못하거나, 때로는 너무 튀어서 주인공이 될 만한 인물을 집중 조명합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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