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 프라이드 있었는데, 5번이 편하네요…(강)백호 형이 계속 깔아줘서” 노시환에게 맞는 옷을 찾았나, 한화에 공포의 쌍포 떴다[MD고척]

[마이데일리 = 고척 김진성 기자] “4번 프라이드 있었는데, 5번이 편하네요…”
노시환(26, 한화 이글스)은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 끝에 4번이 아닌 5번 타순으로 내려갔다. 강백호와 타순을 맞바꾼 것이었다. 강백호야 시즌 내내 꾸준한 활약을 펼친다. 타순을 가리지 않는다. 그런데 2군 재조정을 거친 노시환이 5번에서 잘 맞는다.

그래서 김경문 감독은 굳이 노시환을 다시 4번으로 올리지 않는다. 강백호 4번-노시환 5번이 굳어졌다. 요즘 두 사람은 리그 최고의 쌍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2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서도 나란히 홈런을 가동했다. 강백호는 3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 노시환은 6타수 3안타 5타점 1득점했다.
최근 10경기 성적이 어마어마하다. 강백호는 40타수 20안타 타율 0.500 4홈런 11타점, 12득점, 노시환은 44타수 16안타 타율 0.364 6홈런 15타점이다. 지난 10경기서 강백호-노시환 쌍포는 무려 10홈런 26타점을 합작했다.
한화는 2번 요나단 페라자, 3번 문현빈도 꾸준히 좋은 활약을 펼친다. 채은성이 6번에서 시너지를 내면 완벽에 가까운 상위타선과 중심타선인데 쇄골부상으로 없다. 그래도 요즘 한화 상위타선의 힘은 대단하다.
노시환은 “백호형이 너무 잘 치니까, 앞에서 볼넷도 많이 나가고. 득점권에서 백호형이 워낙 좋으니까 승부를 잘 안 하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저한테 또 찬스가 많이 걸리는데 시너지가 난다. 백호형에게 너무 고맙고 오늘도 5출루 했나요. 계속 앞에서 밥상을 깔아줘서 너무 고마워요. 백호형 덕분에 내가 계속 올라오고 있다”라고 했다.
5번타순이 너무 편하다. 노시환은 “4번에 대한 프라이드가 좀 있었는데 5번이 편하네요. 백호형이 게속 앞에서 깔아줘서 그런지 타점 찬스도 많이 걸리고. 그래서 지금은 5번이 좀 편한 것 같다. 잘 맞고 있기도 하고. 굳이 뭐 바꿀 필요는 없을 것 같다”라고 했다.
강백호는 “우리끼린 경쟁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고 그냥 서로 잘 치면 공유한다. 팀의 주축들이 더 많이 치면 좋을 것 같다. 우리끼리 선의의 경쟁을 하다 보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라고 했다.
계속해서 강백호는 “전반적으로 운도 좋았고 잘 맞은 타구도 있었는데 요소요소에 좋은 결과들이 나와서 좋았던 경기다. 앞에 출루한 팀원들에게 감사하고, 뒤에서 시환이나 다른 선수들이 플레이를 잘해줘서 좋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결국 중심타선의 시너지 효과는 추상적이다. 야구는 그냥 단순하게 보면 1회부터 9회까지 투수와 타자의 1대1 싸움이다. 단, 잘 치는 타자들의 타순이 붙어 있으면 확실히 득점의 확률이 높아지는 건 사실이다. 그런 점에서 4번 강백호-5번 노시환 조합은 현재 한화가 취할 수 있는 최고의 조합이다. 정교함을 갖춘 강백호가 밥상을 차리고 한 방이 있는 노시환이 해결하는 그림이 가장 깔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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