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거 시절 무패 시즌 넘어섰다' 아스널 레전드의 극찬 "더블 달성 시 클럽 역사상 최고의 팀"

김현수 기자 2026. 5. 13.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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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 라이트는 '친정팀' 아스널이 올 시즌 클럽 역사상 최고의 팀이 되기를 누구보다 바라고 있다.

영국 '메트로'는 11일(한국시간) "라이트는 미켈 아르테타의 아스널이 프리미어리그(PL)와 챔피언스리그를 모두 제패하는 더블을 달성한다면, 구단 역사상 최고의 팀으로 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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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이안 라이트는 '친정팀' 아스널이 올 시즌 클럽 역사상 최고의 팀이 되기를 누구보다 바라고 있다.

영국 '메트로'는 11일(한국시간) "라이트는 미켈 아르테타의 아스널이 프리미어리그(PL)와 챔피언스리그를 모두 제패하는 더블을 달성한다면, 구단 역사상 최고의 팀으로 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시즌 초반부터 순항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던 아스널. 그러나 지난 3월 말부터 다소 부침을 겪었다.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결승에서는 맨체스터 시티, FA컵 8강전에서는 사우샘프턴에 패배해 컵 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부진한 흐름을 쉽게 탈출하지 못하며 리그, 유럽 대항전에서도 아쉬운 경기력이 이어졌다.

다행인 점은 최근 들어 다시 분위기를 되찾았다는 것이다. 리그에서는 지난 4월 26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을 시작으로 직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까지 승리해 3연승에 성공하며 2위 맨시티와의 승점 차를 5점으로 벌렸다.

여기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전에서 만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1차전은 1-1 무승부로 끝났지만, 2차전 1-0으로 제압해 20년 만에 결승전까지 진출했다. 22년 만의 PL 우승과 창단 첫 UCL 우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이러한 상승세 속 아스널 레전드 라이트도 친정팀을 향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이 팀을 과거 아르센 벵거 시절의 무패 우승 팀보다 위에 둬야 한다고 본다. 왜냐하면 이 팀은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무패로 우승할 가능성을 갖고 있고, 동시에 프리미어리그 우승까지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무패 우승팀이 얼마나 위대했고, 또 얼마나 뛰어난 선수들이 있었는지는 모두 알고 있다. 하지만 지금 이 팀은 그 팀조차 해내지 못했던 일을 해낼 수 있기 때문에 결국 그들을 뛰어넘게 될 것이다"라며 아르테타 체제의 아스널을 추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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