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지] 삼성전자 2026년 임금협상 사후조정 결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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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사가 지난해 말부터 진행해온 '2026년 임금협상'이 사후조정절차에도 불구하고 결렬됐다.
성과급 재원 마련 및 기준에 대한 제도화를 두고 노사가 끝까지 평행선을 달린 결과로 풀이된다.
노조는 영업이익 15%를 성과급으로 지급하는 것을 제도화할 것을 일관되게 요구했다.
사측은 기존 성과급 제도를 유지하며 제도화는 추후 논의하되, 초과성과에 대한 특별 포상을 통해 경쟁사 이상 수준의 보상을 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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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 삼성전자 노사가 지난해 말부터 진행해온 '2026년 임금협상'이 사후조정절차에도 불구하고 결렬됐다.
성과급 재원 마련 및 기준에 대한 제도화를 두고 노사가 끝까지 평행선을 달린 결과로 풀이된다.
노조는 영업이익 15%를 성과급으로 지급하는 것을 제도화할 것을 일관되게 요구했다.
사측은 기존 성과급 제도를 유지하며 제도화는 추후 논의하되, 초과성과에 대한 특별 포상을 통해 경쟁사 이상 수준의 보상을 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사후조정에서도 노사가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노조가 오는 21일 예고한 총파업이 현실화할 가능성이 커졌다.
다음은 삼성전자 2026년 임금협상 관련 주요 일지.
2025년
▲ 12월 11일 = 삼성전자 노사, 2026년 임금교섭 첫 상견례
▲ 12월 16일 = 2026년 임금교섭 1차 본교섭
2026년
▲ 2월 10일 = 노사, 임금·단체협약 타결을 위한 '집중교섭' 돌입
▲ 2월 13일 = 초기업노조, 임금교섭 중단 공식 선언
▲ 2월 19일 = 초기업노조·전삼노·동행노조로 구성된 공동교섭단, 2026년 임금교섭 결렬 선언 및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에 조정 신청
▲ 3월 3일 = 중노위, 노사 이견 좁히지 못하고 '조정 중지' 결정
▲ 3월 9일 = 초기업노조·전삼노·동행노조로 구성된 공동투쟁본부, 모든 조합원 대상 쟁의 행위 찬반 투표 시작
▲ 3월 18일 = 쟁의행위 찬반 투표 결과 93.1%의 찬성률로 공동투쟁본부 쟁의권 확보
▲ 3월 23일 = 노조, 전영현 대표이사 부회장과 회동
▲ 3월 25일 = 노사, 임금교섭 재개
▲ 3월 27일 = 성과급 상한 폐지 제도화 등에 대한 견해차로 교섭 다시 중단
▲ 3월 30일 = 사측, 사내 공지 통해 협상 과정 및 '특별 포상' 등 경쟁사 이상보상안 공개
▲ 4월 17일 = 초기업노조, 삼성전자 첫 공식 과반 노조 출범 선언
▲ 4월 23일 = 삼성전자 노조 공동투쟁본부, 평택캠퍼스 앞 투쟁 결의대회 개최
▲ 5월 4일 = 동행노조, 공동투쟁본부 탈퇴
▲ 5월 8일 = 고용노동부 경기지방고용노동청 중재로 노사정 면담. 노사 양측 '사후조정' 절차 수용
▲ 5월 11일∼13일 = 중노위 주관 사후조정 진행.
▲ 5월 13일 = 사후조정 결렬.
▲ 5월 21일 = 노조가 예고한 총파업 시작 예정일(6월 7일까지 18일간).
jak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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