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타석 연속 홈런이 없다' 오타니 심상치 않은 침묵, 로버츠 결단 내리나 "검토해야 할 일"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심각한 타격 부진에 빠진 가운데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결단을 내리려는 모양이다.
오타니는 1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맞대결에서 1번 지명타자로 나와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2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에, 팀은 3연패를 당했다.
1회초 첫 타석에서 맥도날드의 초구 93.9마일 싱커를 받아쳤지만 1루 땅볼에 그쳤다.
두 번째 타석에선 타점 기회를 맞이했다. 팀이 0-1로 뒤진 3회말 1사 2루에서 등장한 오타니는 볼카운트 2-2에서 6구째 95.6마일 싱커를 공략했지만 이번에도 내야를 건너지 못했다. 2루 땅볼로 물러났다. 후속 무키 베츠도 삼진을 당하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오타니는 팀이 2-1로 앞선 5회말 선두타자로 세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이번에는 4구째 86.1마일 체인지업에 배트를 댔지만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맥스 먼시의 동점 솔로포로 3-3로 팽팽하게 맞선 6회말 2사에서 나섰다. 바뀐 투수 맷 게이지를 만난 오타니는 93.1마일 빠른 볼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 2루 땅볼로 물러났다.
마지막 타석까지 끝내 안타를 치지 못했다. 9회말 1사에서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바뀐 투수 JT 브루베이커의 83.7마일 커브를 노렸지만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이렇게 5타수 무안타에 그친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0.233까지 떨어졌다. 51타석 연속 무홈런이도 하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오타니는 야외 배팅 훈련에 나섰다. 타격감이 좋지 않을 때 주로 하는 훈련이다. 52번의 스윙 중 17개의 타구를 담장 밖으로 넘기며 나쁘지 않았는데 실전 경기서는 그렇지 못했다.
경기 후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가 타격 부진에 빠졌냐는 질문에 "그렇다. 그렇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부진의 요인으로 "조금 서두르고 있다. 프리 배팅에선 센터 방향, 넓은 방향으로 치는 연습을 했다. 다만 올해 그의 모든 타석을 보면 지난 몇 년에 비해 당겨 치는 방향의 타구, 1루 쪽 내야로 향하는 타구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조급함이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분석했다.
휴식을 부여할 계획도 생각하고 있다. 오타니는 오는 14일 샌프란시스코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로버츠 감독은 "선발 등판 전후로 타석에 서지 않는 날을 만들지는 아직 정하지 않았다. 확실히 결정을 내린 건 아니지만 선택지로 검토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오타니의 결장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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