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동행 '페이커' 이상혁, "'케리아' 성장하고 남은 기간 힘내길"
김용우 2026. 5. 13.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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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아' 류민석과 9년 동행을 이어간 T1 '페이커' 이상혁이 "남은 기간 동안 파이팅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T1은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벌어질 예정인 LCK 7주 차서 농심 레드포스를 상대할 예정이다. 지난 경기서 디플러스 기아를 제압했던 T1은 시즌 8승 4패(+10)로 4위에 올라있다.
이상혁은 중국 완플러스(玩加电竞)와의 디플러스 기아 경기 후 인터뷰서 류민석의 재계약 관련 질문을 받고 "'케리아' 선수가 우리 팀에 와서 오랫동안 같이 활동할 줄 몰랐다"라며 "('케리아' 선수가) 다시 계약하게 됐다. 오랜 시간 동안 선수로서 같은 팀에서 하게 된 만큼, 뭐랄까. 계속해서 성장하고 남은 기간 파이팅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류민석은 최근 T1과 3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2021년 DRX(현 키움 DRX)를 떠나 T1에 합류한 류민석은 이상혁과 9년 간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한편 이상혁은 만약에 무인도로 한 명을 데리고 갈 수 있다면 누구를 선택할지 질문에 "'오너' 문현준을 데리고 가겠다. 일단 위험할 때 몸빵으로 쓰기가 좋을 거 같다"라며 "그리고 왠지 나무도 잘 오를 거 같다"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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