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팡저우가 가드 오브 아너 받는 건 좀…” 루니, 알렉스 퍼거슨 공개 저격→“나라도 싫었을 것”

김호진 기자 2026. 5. 13.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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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인 루니가 과거 알렉스 퍼거슨 경의 선택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크리스 이글스, 키어런 리, 둥팡저우, 아담 에커슬리 등 어린 선수들이 선발로 출전했고, 프랭크 램파드와 존 테리 등 첼시 주전 선수들이 이들에게 가드 오브 아너를 해주는 장면이 연출됐다.

그는 "솔직히 기분이 좋지 않았다. 우리가 우승했고 첼시가 가드 오브 아너를 해줬는데, 퍼거슨 감독은 후보 선수들을 내보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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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호진]

웨인 루니가 과거 알렉스 퍼거슨 경의 선택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문제가 된 장면은 2007년 5월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첼시전이었다. 당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우승을 확정한 상태였고, 첼시는 맨유 선수단에게 가드 오브 아너를 했다.

하지만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해당 경기에서 사실상 유스와 백업 중심의 라인업을 내세웠다. 크리스 이글스, 키어런 리, 둥팡저우, 아담 에커슬리 등 어린 선수들이 선발로 출전했고, 프랭크 램파드와 존 테리 등 첼시 주전 선수들이 이들에게 가드 오브 아너를 해주는 장면이 연출됐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에 웨인 루니는 당시 상황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영국 ‘미러’는 12일(한국시간) 루니의 발언을 전했다. 그는 “솔직히 기분이 좋지 않았다. 우리가 우승했고 첼시가 가드 오브 아너를 해줬는데, 퍼거슨 감독은 후보 선수들을 내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첼시 주전 선수들이 어린 선수들에게 박수를 치고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그 장면이 썩 좋게 느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루니는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도 덧붙였다. 그는 “그 선수들은 가드 오브 아너를 받을 만한 선수들이 아니었다. 어떤 선수는 그 시즌 첫 경기였을 정도”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루니는 “만약 첼시가 우리에게 그렇게 했다면 나 역시 기분이 좋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

김호진 기자 hojink6668@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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