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BA 차세대 스타' 정수빈의 다음 시즌 목표…"1회 이상 우승하고 싶어"

강태구 기자 2026. 5. 13.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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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BA 차세대 스타 정수빈이 다음 시즌 목표를 밝혔다.

이날 미디어데이에는 다니엘 산체스(웰컴저축은행), 김가영(하나카드), 김영원(하림),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 오성욱(무소속), 정수빈(NH농협카드) 등 PBA-LPBA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석해 새 시즌에 대한 출사표를 던졌다.

2024-2025시즌 하나카드 LPBA 챔피언십 4강에 올랐던 정수빈은 2025-2026시즌엔 웰컴저축은행 LPBA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기록하며 괄목한 성장세를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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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빈 / 사진=팽현준 기자

[중구=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LPBA 차세대 스타 정수빈이 다음 시즌 목표를 밝혔다.

프로당구협회(PBA)는 12일 성루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6-2027시즌 PBA-LPBA 개막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미디어데이에는 다니엘 산체스(웰컴저축은행), 김가영(하나카드), 김영원(하림),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 오성욱(무소속), 정수빈(NH농협카드) 등 PBA-LPBA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석해 새 시즌에 대한 출사표를 던졌다.

정수빈은 LPBA의 차세대 스타로 꼽힌다. 2025-2026시즌 정수빈은 17승 10패를 기록했고, 에버리지도 0.969로 최고점을 작성하는 등 나날이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2024-2025시즌 하나카드 LPBA 챔피언십 4강에 올랐던 정수빈은 2025-2026시즌엔 웰컴저축은행 LPBA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기록하며 괄목한 성장세를 증명했다.

비시즌 때 휴식보다는 연습에 많은 시간을 치중했다는 정수빈은 "제가 게임을 치면서 조금 느꼈던 부분은 기본기와 뱅크샷이었다. 테이블에 적응하는 연습과 기본기와 뱅크샷 연습에 좀 더 신경 썼다"고 이야기했다.

정수빈은 '김가영 킬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2025-2026시즌에 김가영을 상대로 3승 1패를 기록했을만큼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정수빈은 "사실 김가영 킬러라는 말이 기분 좋기도 하고 불편하기도 하다. 제가 너무 존경하는 선배님이라서 저는 킬러라고 생각하지 않고,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 전적이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위치에서 언니를 잡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올 시즌엔 꼭 1회 이상 우승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실력과 더불어 수려한 외모로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정수빈은 유튜브 출연이나 PBA 공식 행사에서도 MC를 맡기도 했다.

그는 "PBA 공식 행사나 시상식에 많이 불러주셔서 감사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뚜렷한 성과는 없었지만, 이렇게 많은 기대를 해주셔서 많은 동기부여가 된다. 더 열심히 해서 그런 자리에 갈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 그 자리에 걸맞은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자신의 빠른 성장세에 대해선 "연습의 양도 중요하지만, 질이 되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어떤 부분을 연습해야 되는지 알아서 더 연습의 질이 올라가는 것 같고, 옆에서 도와주시고 알려주시는 분이 계시기 때문에 좀 더 향상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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