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은 노리겠다'는 르브론, 41세 황제의 모호한 작별 인사

장성훈 2026. 5. 12.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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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41세 '농구 황제'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거취의 갈림길에 섰다.

그러나 레이커스가 OKC에 4연패 스윕으로 탈락하면서 그의 2025-2026시즌도 막을 내렸다.

레이커스는 올 시즌 호화 멤버로 정상에 도전했지만, 루카 돈치치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플레이오프에 나서지 못했고 오스틴 리브스도 부상 여파로 제 기량을 보이지 못한 채 무너졌다.

2003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로 데뷔한 제임스는 마이애미와 클리블랜드를 거쳐 2018년 레이커스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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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 / 사진=연합뉴스
만 41세 '농구 황제'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거취의 갈림길에 섰다.

제임스는 12일(한국시간) NBA 서부 콘퍼런스 4강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의 4차전에서 24득점·12리바운드로 분전했다. 그러나 레이커스가 OKC에 4연패 스윕으로 탈락하면서 그의 2025-2026시즌도 막을 내렸다.

레이커스는 올 시즌 호화 멤버로 정상에 도전했지만, 루카 돈치치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플레이오프에 나서지 못했고 오스틴 리브스도 부상 여파로 제 기량을 보이지 못한 채 무너졌다.

이제 시선은 그의 다음 행보다. 제임스는 경기 후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가족과 이야기를 나눌 것이며, 때가 오면 결정 사항을 알게 될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현지에선 레이커스 잔류설과 이적·은퇴 가능성까지 거론된다.

발언 자체도 미묘했다. "이 리그에서 더 이상 보여줄 게 없다"면서도 "그래서 경쟁하고 우승을 노리는 것이 동기 부여가 될 것"이라며 도전 의지를 함께 내비쳤다.

2003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로 데뷔한 제임스는 마이애미와 클리블랜드를 거쳐 2018년 레이커스에 합류했다. 챔피언 반지 4개, 챔피언 결정전·정규시즌 MVP 각 4회를 거머쥔 NBA의 아이콘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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