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 인천에 1-0 승리 쾌조의 2연승

김명득 선임기자 2026. 5. 1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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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경기 무패 행진...전북과 승점 22점 동률 4위
전반 42분 어정원이 얻은 PK 이호재 성공 시즌 7호
1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포항스틸러스와 인천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13라운드 경기에서 포항 이호재(오른쪽)의 드리블을 인천 수비수가 저지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1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포항스틸러스와 인천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13라운드 경기에서 포항 황서웅이 인천 수비수 사이로 돌파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포항스틸러스가 인천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고 기분 좋은 2연승을 이어갔다.

포항은 최근 원정 4경기에서 무패(3승1무)로 전북과 승점 22점 동률을 이루며 4위로 뛰어 올랐다.

포항은 1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1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 42분 어정원이 얻은 PK를 이호재가 성공시켜 1-0으로 승리했다.

포항은 전반 12분 어정원의 왼발 크로스를 받은 공격수 조상혁이 헤더로 골망을 가른 게 오프사이드로 선언돼 아쉬움을 남겼다.

인천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전반 23분 박수호가 중원과 페널티 지역 사이 지점에서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슛을 시도해 포항 골문을 위협했다. 공은 왼쪽 골대를 강하게 때리고 나오면서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첫 골이자 결승골은 포항이 터뜨렸다.

포항은 전반 42분 어정원이 인천 진영 오른쪽서 김건희의 발에 걸려 넘어져 PK를 얻어냈다. 이를 이호재가 성공시켜 시즌 7호 골로 리그 득점 선두 인천 무고사(7골)보다 경기 수(이호재 14경기·무고사 12경기)만 앞선 2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전반을 0-1로 마감한 인천은 후반 들어 공세 수위를 끌어올렸다. 후반 4분 이명주가 오른발 발리슛으로 포항 골문을 노렸으나 황인재의 선방에 막혀 무위에 그쳤다.

인천은 후반 13분 정치인과 박호민 대신 이청용과 페리어를 투입하며 추격에 나섰으나 포항의 골문을 뚫어낼 결정적 한 방이 부족했다. 포항은 인천 골잡이 무고사의 결장을 틈타 원정경기에서 1-0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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