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의 힘으로] '5인5색' 대전교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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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MBC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구별 여야 대진표를 살펴본 데 이어 주요 선거구 후보들의 공약을 검증하는 기획보도를 마련했습니다.
공약 검증은 유권자들이 원하는 공약에 대한 후보별 입장을 듣거나, 후보들이 내놓은 공약을 입체적으로 분석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해 드릴 예정인데요.
첫 순서로 후보 난립으로 특히 후보 면면에 대한 검증이 쉽지 않은 대전교육감 선거입니다.
'가르치는 데 집중하고 싶다'는 바람에 대해 대전교육감 후보들은 이렇게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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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 커 ▶
대전MBC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구별 여야 대진표를 살펴본 데 이어 주요 선거구 후보들의 공약을 검증하는 기획보도를 마련했습니다. 공약 검증은 유권자들이 원하는 공약에 대한 후보별 입장을 듣거나, 후보들이 내놓은 공약을 입체적으로 분석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해 드릴 예정인데요.
첫 순서로 후보 난립으로 특히 후보 면면에 대한 검증이 쉽지 않은 대전교육감 선거입니다.
문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악성 민원에 교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고 학생이 휘두른 흉기에 다치고,
학교는 교사에게도, 학생에게도 더 이상 안전하지 않고 그래서 유권자들은 불안합니다.
올해 10년 차 교사가 꼽은 최우선 교육 현안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정보은 /대전 지족중 교사
"과도한 민원이나 행정적 업무에 대한 부담 그다음에 과도한 시수로 인해서 학생들을 위한 교육에 온전히 집중하기 힘든 상황이거든요. 여건 개선을 위해서 어떤 정책을 펼치실 것인지 궁금합니다."
'가르치는 데 집중하고 싶다'는 바람에 대해 대전교육감 후보들은 이렇게 답했습니다.
5명의 후보 모두 명칭은 달랐지만, 교육청이나 교육지원청 차원의 대응 창구를 만들어 교사를 보호하겠다는 방향은 같았습니다.
악성 민원을 교사 개인이 아닌 제도가 감당하도록 한다는 해법이 새롭지는 않습니다.
현실에서 시스템이 얼마나 제때, 제대로 작동하는지가 관건입니다.
초등학생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는 학교가 아이들에게 즐겁게 뛰어놀고 친구들과 추억을 쌓는 공간이기를 바랍니다.
이혜선/학부모
"교육감이 되신다면 어떤 정책을 가지고 아이들의 체험 활동과 또 놀이시간과 또 대전시 같은 경우에는 시의회에서 놀이에 대한 조례가 있단 말이에요. 그것을 어떻게 보장할 것인지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신 지 듣고 싶습니다."
최근의 체험학습, 수학여행 기피 현상이 안타까워 던진 질문입니다.
이에 대해 후보들 모두 체험학습 전 과정 지원에 사고 책임까지 교육청이 나눠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사고가 났을 때 교사에게 책임을 묻지 않는 법 개정 필요성도 언급했습니다.
대전 교육의 가장 오래되고 또 중요한 동서 교육격차 해소 방안을 놓고는 '5인 5색 공약'을 내놨습니다.
오석진 후보는 교육 취약지역에 예산과 프로그램 우선 지원을, 정상신 후보는 월 최대 50만 원의 교육 바우처 공약과 교육특구 지정을
해법으로 제시했습니다.
진동규 후보는 원도심을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해 학교당 연간 2억 원을 지원하고 특히 동구에 제2과학고나 AI 영재고 유치를 약속했습니다.
교육격차를 시설이 아닌 행정 책임으로 보는 맹수석 후보는 원도심에서도 수준 높은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누리게 하겠다고 했고, 성광진 후보는 교육 여건 취약 지역에 더 지원하는 학교평등예산제 도입을 공약했습니다.
한편, 최우선 공약으로는 정상신 후보는 온마을 365돌봄을, 진동규 후보는 대덕특구와 연계한 미래 인재 육성을, 맹수석 후보와 성광진 후보는 안전한 학교를, 오석진 후보는 미래교육도시를 꼽았습니다.
mbc 뉴스 문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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