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 뉴스] 평택은 원균 고향인데 "원균같다" "무례하다" 신경전
[기자]
< 나왔다! 이순신 >
선거 때마다 또 자주 등장하는 위인이 있습니다.
바로 이순신 장군인데 오늘도 등장했습니다.
먼저 충남에 방문한 장동혁 대표 누구를 빗댔는데 그게 누구인지 직접 들어보시죠.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 우리에겐 충무공 이순신 장군 못지않게 용감하고 힘센 김태흠이라는 장수가 있습니다, 여러분.]
[기자]
저 발언 직후에 신동욱 최고위원도 이순신 장군에게 12척이 있다면 국민의힘에는 충청도에 50척이 있으니까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앵커]
이제 좀 참신한 표현을 했으면 좋겠어요. 물론 이순신 장군이 훌륭하죠. 그런데 후보들마다 너무 선거 때 많이 쓰다 보니까 이제는 느낌이 약하다는 지적도 나올 것 같아요.
[기자]
일종에 클리셰라고 할 수 있는 것이죠.
그런데 이순신 장군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사람 또 있죠.
바로 원균 장군인데 민주당에서는 송영길 후보가 지금 평택을에 출마한 김용남 후보를 응원하면서 선조와 원균에 맞서 왜적과 싸우는 이순신 장군이 생각난다, 파이팅이라고 김용남 후보 SNS에 응원의 글을 적었습니다.
그러자 곧바로 김용남 후보의 경쟁자죠.
조국 후보가 그러면 원균이나 왜적은 누구냐, 이런 표현들은 정말 선을 넘었고 무례하다라고 불쾌감을 토로했습니다.
그런데 말 나온 김에 이 평택이 지금 평택은 원균 장군이 태어나고 또 묘지가 있는 곳입니다.
[앵커]
그래요.
[기자]
그래서 과거부터 평택에서는 원균 재평가 작업들이 있었는데 이렇기 때문에 다른 곳도 아닌 평택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 사이에서는 원균 장군을 비판하는 게 무조건 선거에 도움이 될지는 좀 따져봐야 된다는 분석도 나오고는 있습니다.
[앵커]
잘 들었습니다. 이성대 기자 수고했습니다.
[PD 강소연 조연출 이솔 김대용 작가 김나현 영상디자인 조영익 영상자막 조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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