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 멕시코 소녀 울린 따뜻한 선물…모자 건네주며 “울지마”


[스포츠서울 | 윤동언 기자] 그룹 BTS 멤버 지민이 멕시코 공연에서 보여준 따뜻한 팬 사랑이 온라인을 훈훈하게 달구고 있다.
최근 SNS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멕시코시티 공연 현장을 담은 짧은 영상 하나가 빠르게 확산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공연을 관람하던 어린 팬이 감격에 겨워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담겼고, 이를 무대 위에서 발견한 지민의 행동이 큰 감동을 안겼다.
지민은 팬을 바라본 뒤 곧바로 자신이 착용하고 있던 모자를 벗어 건넸다. 이어 다정하게 “울지마”라고 말하며 팬을 진심으로 위로하는 모습까지 보여 현장 분위기를 더욱 뭉클하게 만들었다.
갑작스러운 선물을 받은 팬은 가족들과 기쁨을 나누며 연신 눈물을 닦았고, 직접 모자를 써보며 믿기지 않는 듯 환한 미소를 지었다.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 역시 환호와 박수로 두 사람의 특별한 순간에 함께했다.


해당 영상을 공유한 팬의 어머니로 알려진 한 네티즌은 자신의 SNS를 통해 “고마워요 지민. 오늘 제 딸은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다는 걸 배웠어요”라는 글을 남기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 게시물은 글로벌 팬들 사이에서 빠르게 퍼지며 수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영상을 접한 팬들은 “정말 감동적이다”, “소녀 팬은 이 순간을 잊지 않을 것”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감동을 이어갔다.
한편 BTS는 지난 7일과 9~10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 에스타디오 GNP 세구로스에서 월드투어 ‘BTS WORLD TOUR ‘ARIRANG’ IN MEXICO CITY’를 열고 약 15만 명의 관객과 함께 뜨거운 시간을 보냈다. hellboy3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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