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개막식에서 광주(사진 上)와 전남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광주시·전남도장애인체육회 제공>
제2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한 광주·전남선수단이 대회 첫날부터 ‘금빛 낭보’를 전했다.
12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 열전에 돌입한 광주선수단은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광주선수단의 대회 첫 메달은 육상에서 나왔다.
육상 남자 창던지기 F20 고등부에서 강민호(광주선명학교 2)가 27.11m 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신고했고, 여자 창던지기 F20 고등부에서 서예진(광주선명학교 3)가 17.25m 기록으로 광주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사진 왼쪽부터) 서예진, 김하진, 황다연
수영에서는 김하진(광산중 3)이 여자 자유형 100m S14 중등부에서 1분19초76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남자 자유형 100m S14 초등부 조하준은 1분15초09로 동메달을 추가했다.
역도에서는 김유나(선예학교 2)가 여자 -60㎏급 중등부 스쿼트, 데드리프트에서 53㎏과 71㎏를 들어올려 동메달 2개, 파워리프트 종합 124㎏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전남선수단도 수영과 육상에서 금메달 4개와 은메달 4개를 획득하며 순항을 예고했다.
전남선수단 첫 금메달은 수영 초등부에서 나왔다.
남자 자유형 100m S7-S8에 출전한 정우찬(여수양지초 6)이 2분38초19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 패드를 터치하며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육상에서도 금메달이 쏟아졌다.
황다연(함평영화학교 3)이 여자고등부 800m T20에서 3분04초27로 금메달을 따낸 데 이어 국사랑(소림학교 1)이 여자중등부 800m T20에서 3분15초01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보탰다.
이어 수영 여자고등부 자유형 100m S14에 출전한 황정인(여수충무고 1)과 여자고등부 자유형 100m S5-S6 성유하(목포제일여고 2)가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육상 여자고등부 800m T20에 출전한 박은서(은광학교 2)와 여자중등부 800m T20 김상은(순천선혜학교 3)도 값진 은메달을 획득하며 전남선수단 선전에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