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 노조, 9시간째 마지막 대화…3년 성과급 26억 원?

우현기 2026. 5. 12.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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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전자 노사가 최종 담판에 나서고 있습니다.

노조 요구가 받아들여지면, 반도체 부문 직원 한 명이 3년 동안 성과급 26억 원을 받을 수 있다는 추산이 나왔는데요.

파업이냐, 극적 합의냐 중앙노동위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우현기 기자, 결론이 아직인거죠?

[기자]
오전부터 시작된 회의는 현재까지 9시간째 진행되고 있습니다.

노조 측에선 성과급 재원으로 영업이익 15%를 요구하면서 오후 8시 20분까지 (조정안) 시한을 제시한 상황입니다.

[최승호 /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위원장]
"회사는 아직도 영업익 10% 고수하고 있고 비메모리는 챙겨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2시간 안에 결과가 안 나오면 저희는 결렬로 알고…"

일각에선 노조가 요구하는 15%안이 받아들여질 경우, 반도체 사업부 직원이 향후 3년 간 성과급만 26억여 원을 받게 된다는 추산도 나왔는데요.

노조의 안대로 결정되면 업황에 큰 영향을 받는 반도체 사업 특성상 리스크가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대규모 설비 투자가 필수적인데 유연성이 떨어지면 경쟁력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게 업계 관계자 설명입니다.

또 다른 대기업과 IT 업계에서도 동일한 요구가 빗발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지금까지 중노위 앞에서, 채널A 뉴스 우현기입니다.

영상취재 : 박영래
영상편집 : 이태희

우현기 기자 whk@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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