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하남 의료복합단지 개발, 경기도·중앙정부·국회의원 힘모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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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12일 하남에 공공의료 공백 문제를 해결하고자 의료복합단지 개발을 위한 경기도와 중앙정부 그리고 국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추 후보는 이 문제를 풀기위해서는 보건복지부의 도움과 관련 문제에 있어 의정활동 중인 국회의원들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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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후보는 하남유니온타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가 하남의 교육과 교통에 대해서는 2년동안 성과를 낸 바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광재 하남갑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후보와 강병덕 하남시장 후보, 김용만(하남을)·박지혜(의정부갑)·서미화 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그는 "지역구 내 (교통 문제는)위례신사선 문제를 재정사업으로 돌려서 착공이 가능하도록 했다. 교육 문제는 지방자치 시대에 교육지원청의 분리 신설을 가능하게 하는 법을 발의해 통과시킨 적이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추미애 당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한 바 있다.
또 그는 "이렇게 교통과 교육 문제는 해결했으나 H-2부지에 대해선 이현재 하남시장이 공연장 유치를 위해 민자 사업으로 끌고 가고 있기때문에 의료단지를 추진하기에는 시와 손발이 안 맞는다"며 아쉬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추 후보는 "환경등급에 있어 이 H-2 부지는 2등급이기 때문에 수질 오염 방지 대책만 제대로 세운다면 개발 제한 구역에서 해제될 수 있다"며 "그러기위해 환경부와 국토부를 제대로 설득하는 추진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앙부처와 경기도 그리고 국회가 손발을 맞춘다면 앞으로 교산 신도시가 들어설 경우 인구가 대폭 증가할 것"이라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그는 "교통 인프라와 의료 인프라는 그래서 절대로 중요하다"며 "교통과 의료시설이 제대로 갖춰져야만 시민들이 입주했을 때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료권역상 하남·광주·용인·성남이 하나의 권역으로 묶여 있다며, 비교적 인구가 많은 용인특례시는 별도의 의료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고 있지만 하남시는 사실상 자체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추 후보는 이 문제를 풀기위해서는 보건복지부의 도움과 관련 문제에 있어 의정활동 중인 국회의원들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미화 의원과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소속 박지혜 의원 그리고 김용만 의원 등의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 또 강원도지사와 국회의원을 지낸 이광재 후보를 언급하면서 행정과 입법적 제도를 설계할 수 있는 역량이 있어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성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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