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장 선거 북갑 여론은…더불어민주당 정명희 46.7%, 국민의힘 오태원 37.4%
- 鄭, 9.3%p차 오차범위 밖 앞서
- 鄭 40·50대, 吳 70대 이상 강세
- 박민식 지지 71%가 박형준 선택
- 하정우 택한 95%가 전재수 밀어

국제신문이 부산 북갑 국회의원 선거구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부산시장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가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를 10%포인트(p) 이상 앞서는 것으로 파악됐다. 북구청장 후보 지지도도 민주당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따돌렸다.
국제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12일 발표한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및 북구청장 선거 조사’를 보면 부산시장 후보 지지도는 전 후보가 52.4%, 박 후보는 34.7%로 조사됐다. 양자 간 격차는 17.7%p였다. 개혁신당 정이한 후보는 5.2%, ‘기타 인물’은 0.5%로 조사됐다. ‘없음’ 5.1%, ‘잘 모름’ 2.1%로, 부동층은 7.2%였다. 전 후보는 북갑에서 3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전 후보를 꼽은 응답자의 특성을 보면 40대에서 66.4%를 기록해 연령대 가운데 가장 높았고, 박 후보는 70세 이상(46.4%)에서 가장 높게 조사됐다. 전 후보는 70세 이상 연령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박 후보에 앞섰다. 특히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답한 응답자의 91.7%가 전 후보를 지지한다고 응답한 반면, 국민의힘 지지자의 73.3%만이 박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자 중 14.2%는 전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고, 5.5%는 정 후보를 지지했다.
북갑 국회의원 후보인 민주당 하정우 후보 지지자 중 94.6%는 전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힌 반면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 지지자의 71.4%만 박형준 후보를 지지했다. 무소속 한동훈 후보 지지자 중 박 후보를 지지하는 비율이 58.6%에 불과했고, 전 후보 지지자가 23.3%였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북구청장 후보 지지도는 민주당 정명희 후보가 46.7%를 기록, 37.4%를 얻은 국민의힘 오태원 후보를 오차범위 밖 9.3%p 차로 앞섰다. ‘기타 인물’은 3.3%였고, ‘없음’과 ‘잘 모름’은 각각 7.5%, 5.1%였다. 유보층은 총 12.6%로 북구민 10명 중 1명 정도는 아직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연령별로는 정 후보를 선택한 응답자는 40대(60.5%), 50대(51.9%)에서 많았고, 오 후보를 지지한 응답자는 70세 이상(47.3%)이 많았다. 북갑 선거 후보 지지자 별로는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 지지자 중 오 후보를 지지하는 비중은 79.1%, 무소속 한동훈 후보 지지자 중 오 후보를 지지하는 비중은 58.7%로 다소 차이가 있었다.
이번 조사는 부산 북갑 국회의원 선거구(구포1·2·3동, 덕천1·2·3동, 만덕 2·3동)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506명을 대상으로 지난 9, 10일 무선 자동응답(ARS) 100% 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8.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4.4%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조하면 된다.
※리얼미터 어떻게 조사
- 구포, 덕천, 만덕2·3동 남녀 506명 대상 설문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국제신문의 의뢰로 지난 9, 10일 국회의원 선거구 부산 북갑 지역(구포1·2·3동, 덕천1·2·3동, 만덕 2·3동)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50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국내 통신사(SKT, KT, LGU+)에서 제공받은 무선 전화 가상번호 리스트를 표집틀로 활용해 구조화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100% 방식으로 조사했다. 응답률은 8.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4.4%포인트(p)다.
2026년 3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림가중, Rim Weighting) 성·연령대·권역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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