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가 살렸다' 세계 1위…대한민국 '빛의 속도'로 반전
코스피 86% 급등하며 시총 세계 6위로
[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내란을 거치며 GDP 손실을 감내해야 했던 것이 불과 작년입니다. 올해 1분기는 분위기가 완전 달라졌습니다. 대한민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이 주요 22국 중 1위로 집계됐습니다. 반도체 수출이 이끌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주식시장의 시가총액도 대만을 제치고 전세계 6위로 올라섰습니다.
박소연 기자입니다.
[기자]
1분기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1.694%였습니다.
이 성장률은 속보치를 발표한 주요 22개국 가운데 1위입니다.
1분기 경제가 1% 이상 성장한 건 한국 포함 세 나라 뿐인데 2, 3위를 차지한 인도네시아와 중국을 큰 폭으로 앞질렀습니다.
미국은 8위에 그쳤고 프랑스와 아일랜드는 역성장했습니다.
중동전쟁 여파가 전세계를 뒤흔들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반도체 호황에 힙입어 성장률을 끌어올린 겁니다.
[이동원/한국은행 경제통계2국장 (지난 4월 23일) : (1분기 성장률은) 민간 소비가 성장의 버팀목 역할을 했고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호조 그리고 반도체 생산 능력 확충을 위한 투자가 성장을 견인했다…]
우리 주식시장 규모도 반도체 상승 랠리에 힘입어 세계 6위로 올라섰습니다.
11일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을 합친 우리 증시 시가총액은 4조6621억 달러로 대만 자취안지수 시총 4조3319억달러를 제쳤습니다.
미국, 중국, 일본, 홍콩, 인도에 이어 6위입니다.
코스피가 올해 들어 86% 급등하며 올 초까지만 해도 세계 10위 밖이었던 우리 증시 규모가 단숨에 뛰어오른 겁니다.
증권가의 전망대로 코스피가 1만피까지 간다면 우리 증시는 세계 톱 5에 오를 수도 있을 걸로 보입니다.
글로벌 주요시장으로 자리잡으면 미국과 유럽 등의 큰손들이 국내 증시에 투자를 늘릴 걸로 전망됩니다.
[영상편집 김지우 영상디자인 이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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